뉴욕주지사 "양키스타디움에서 무관중 경기 상상한다"

뉴스포럼

뉴욕주지사 "양키스타디움에서 무관중 경기 상상한다"

메이저 0 709 2020.04.27 07:10
                           


뉴욕주지사 "양키스타디움에서 무관중 경기 상상한다"



뉴욕주지사 양키스타디움에서 무관중 경기 상상한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주지사가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뉴욕에서 무관중 경기를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AP통신은 27일(한국시간) 쿠오모 주지사가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경제활동을 재개하는 방안을 설명하면서 "올여름 양키스타디움과 메츠의 시티필드에서 무관중 경기를 상상한다"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좀 더 창의적인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라며 "선수들이 집에 머무는 것보다 수입을 더 올릴 수 있고, 구단주들은 중계 수입이라도 벌 수 있다면 안될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또 최근 프로스포츠 구단주들과 대화를 나눴지만,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3월 중순 스프링캠프가 중단되고 시즌 개막은 기약 없이 연기됐다.

최근 커미셔너 사무국에서는 30개 구단이 모두 애리조나주에 모여 무관중으로 시즌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일부 반대 의견도 나오고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다음 달 15일 비필수 업종 폐쇄 명령이 만료되면 건설업과 제조업 등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경제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2024.10.30 861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2024.10.30 921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2024.10.30 906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2024.10.30 921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2024.10.30 859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2024.10.30 919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2024.10.30 928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2024.10.30 915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2024.10.30 336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2024.10.30 287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2024.10.30 275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2024.10.30 279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2024.10.30 285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2024.10.30 280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2024.10.30 34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