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프로축구 광저우, 10만명 수용 새 홈구장 착공

뉴스포럼

중국프로축구 광저우, 10만명 수용 새 홈구장 착공

메이저 0 756 2020.04.17 09:10
                           


중국프로축구 광저우, 10만명 수용 새 홈구장 착공





중국프로축구 광저우, 10만명 수용 새 홈구장 착공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1부) 챔피언 광저우 헝다가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새 홈구장 건설에 들어갔다.

중국 신화통신은 16일 광저우의 새 홈 경기장 착공식 소식을 전했다.

활짝 핀 연꽃을 형상화한 광저우의 새 홈구장은 2022년 말 완공 예정으로, 연면적 15만㎡에 관중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신화통신은 광저우가 약 9만9천명을 수용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 노우도 넘어서고, 중국에서 가장 큰 프로축구 경기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광저우는 5만석 규모의 톈허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중국프로축구 광저우, 10만명 수용 새 홈구장 착공



광저우 구단을 소유한 헝다그룹은 새 경기장을 포함한 스포츠 콤플렉스를 짓는데 120억위안(약 2조8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헝다그룹은 2023년 중국에서 열릴 아시안컵의 개회식을 새 경기장에서 치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중국에 8만∼10만석 규모의 프로축구 경기장을 추가로 3∼5개 더 지을 계획도 밝혔다.

광저우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9시즌 동안 슈퍼리그에서 8차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차례나 우승한 중국 프로축구 최강 클럽이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인 파비오 칸나바로가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가 뛰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4425 옥태훈·노승열·배용준, PGA 투어 Q스쿨 출격…5위까지 출전권(종합) 골프 03:23 6
74424 '트레블' 영광 뒤따른 성장통…기록으로 반등하는 현대캐피탈 농구&배구 03:23 5
74423 이예림 "공격에도 재미 느껴…남편 김병준도 응원해주세요" 농구&배구 03:22 6
74422 쏟아진 기록들…안현민, 역대 9번째 신인왕·골든글러브 수상 야구 03:22 7
74421 [프로배구 전적] 9일 농구&배구 03:22 7
74420 KIA 선수들 이름 부른 최형우 "지금 느낌, 설명하기 어려워" 야구 03:22 7
74419 [프로축구결산] ②MVP 이동경·득점왕 싸박·낭만의 무고사…2025년 빛낸 별들 축구 03:22 7
74418 주차된 안산그리너스FC 버스에서 불…인명 피해 없어 축구 03:22 5
74417 '양효진·김희진이 쌓은 벽' 현대건설, 페퍼 꺾고 시즌 첫 3연승(종합) 농구&배구 03:22 4
74416 FC서울과 2년 동행 마침표…린가드 "선수로서 인간으로서 성장" 축구 03:22 5
74415 [프로축구결산] ③3년 연속 300만 관중…인종차별·오심 논란은 '옥에 티' 축구 03:22 5
74414 [AFC축구 전적] 마치다 3-1 울산 축구 03:22 4
74413 골프존문화재단, 어린이 2천300명 초청해 연말 나눔 행사 개최 골프 03:21 5
74412 K리그1 울산, 마치다에 1-3 완패…강원은 부리람과 2-2 무승부(종합) 축구 03:21 5
74411 KLPGA 안소현, 월드비전에 취약계층 난방비 후원금 전달 골프 03:21 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