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 오승환, 국내 첫 등판…147㎞ 돌직구로 1이닝 무실점

뉴스포럼

'끝판왕' 오승환, 국내 첫 등판…147㎞ 돌직구로 1이닝 무실점

메이저 0 920 2020.04.11 16:54
                           


'끝판왕' 오승환, 국내 첫 등판…147㎞ 돌직구로 1이닝 무실점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끝판왕' 오승환(38·삼성 라이온즈)이 처음으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마운드에 올라 최고 시속 147㎞의 돌직구를 힘차게 던졌다.

오승환은 11일 청백전 청팀 두 번째 투수로 출격해 1이닝 동안 안타, 볼넷 없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그는 5회 마운드에 올라 선두 타자 이현동을 내야 땅볼로 유도했지만,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현동이 도루 시도를 하다 아웃되면서 부담 없이 후속 타자를 상대했다.

오승환은 박해민을 좌익수 뜬공, 박계범을 중견수 뜬공으로 잇달아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경기 후 오승환은 "국내에서 오랜만에 투구해 어색했는데, 홈구장에 처음 섰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투구에 관해선 "투구 내용을 떠나 타자를 상대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아직 준비할 시간이 많은 만큼, 개막전까지 몸을 잘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빨리 팬들이 꽉 찬 구장에서 던지고 싶다"며 "그래야 좀 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승환은 2013년까지 삼성에서 활약한 뒤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를 거친 뒤 지난해 8월 삼성으로 복귀했다.

복귀와 동시에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오승환은 재활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일본 스프링캠프를 소화했다.

오승환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공을 던진 건 처음이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오승환이 해외에 있던 2016년 개장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6560 박성현, 4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오픈 출전 골프 03:23 9
76559 이정후, 2026시즌 안타 1개당 10만원 기부…장애어린이 돕는다 야구 03:22 10
76558 프로농구 허훈 올스타 유니폼, 경매서 171만원에 낙찰 농구&배구 03:22 9
76557 [WBC] 미국, 웹·스쿠벌·스킨스 차례로 조별리그 선발 등판 야구 03:22 7
76556 PGA 투어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5일 개막…임성재 시즌 첫 출전 골프 03:22 11
76555 나무 맞고 튄 골프공에 일행 부상…공 친 50대 과실치상 무죄 골프 03:22 7
76554 [WBC] 류지현 감독 "오늘 키플레이어 김혜성…안현민 4번 기용" 야구 03:22 9
76553 코치 폭행 혐의 김종민 감독 약식기소…배구연맹, 법원판결 주시(종합) 농구&배구 03:22 7
76552 "이란, 월드컵 포기하면 157억원 손실…차기 대회 예선 제외" 축구 03:22 3
76551 [WBC] 이제는 결전의 시간…류지현 감독 "도쿄 넘어가서 싸울 준비 돼" 야구 03:22 4
76550 [WBC] 한국 파워 랭킹 '7위'…17년 만에 8강 진출하나 야구 03:22 2
76549 금호타이어,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연장 축구 03:21 3
76548 [AFC축구 전적] 강원 0-0 마치다 축구 03:21 3
76547 검찰, '코치 폭행 혐의' 프로배구 김종민 감독 약식기소 농구&배구 03:21 2
76546 [WBC] 이것이 김도영이다…오릭스전 스리런으로 연이틀 홈런 야구 03:21 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