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IBK기업은행, 페어플레이상 상금 300만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은 10일 페어플레이상 상금 300만원을 유소년 배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배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IBK기업은행은 9일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팀·개인상 전달식에서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페어플레이상은 페어플레이 정신이 뛰어난 팀에 주는 상으로 기자단, 각 팀 감독 및 주장, 심판과 전문 위원회 등의 투표와 팀별 기록을 반영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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