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마이너리거 "선행 펼친 추신수, 정말 멋진 사람"

뉴스포럼

텍사스 마이너리거 "선행 펼친 추신수, 정말 멋진 사람"

메이저 0 732 2020.04.10 08:10
                           


텍사스 마이너리거 "선행 펼친 추신수, 정말 멋진 사람"

트리플A 투수 벤저민 "새 목표 생겨…ML 진출해 직접 인사하겠다"



텍사스 마이너리거 선행 펼친 추신수, 정말 멋진 사람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추추 트레인'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의 지원을 받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선수가 현지 매체를 통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텍사스 산하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 소속 투수 웨스 벤저민(27)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 트리뷴과 인터뷰에서 "추신수는 그런 선행을 펼칠 것 같았다"며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지난 2일 소속팀 산하 마이너리그 선수 191명 전원에게 1천 달러(약 123만원)의 생계 자금을 지원했다.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정규시즌에만 월급을 받을 수 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로 개막이 연기되면서 수입이 끊겼다.

이에 추신수는 총액 19만1천 달러(약 2억3천500만원)를 쾌척해 후배들을 도왔다.

벼랑 끝에 몰렸던 선수들은 추신수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벤저민은 추신수와 추억을 곱씹기도 했다. 그는 "6년 전 추신수와 마주친 적이 있었는데, 옆을 지나가면서 하이파이브했다"며 "기분은 좋았는데, '그는 내가 누군지 알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추신수의 선행에 감동받은 벤저민은 또 하나의 목표가 생겼다.

새 시즌엔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추신수에게 직접 고맙다는 인사를 하겠다는 것.

벤저민은 "그렇게 되면 정말 멋진 상황이 될 것 같다"며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6560 박성현, 4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오픈 출전 골프 03:23 11
76559 이정후, 2026시즌 안타 1개당 10만원 기부…장애어린이 돕는다 야구 03:22 13
76558 프로농구 허훈 올스타 유니폼, 경매서 171만원에 낙찰 농구&배구 03:22 9
76557 [WBC] 미국, 웹·스쿠벌·스킨스 차례로 조별리그 선발 등판 야구 03:22 9
76556 PGA 투어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5일 개막…임성재 시즌 첫 출전 골프 03:22 11
76555 나무 맞고 튄 골프공에 일행 부상…공 친 50대 과실치상 무죄 골프 03:22 8
76554 [WBC] 류지현 감독 "오늘 키플레이어 김혜성…안현민 4번 기용" 야구 03:22 12
76553 코치 폭행 혐의 김종민 감독 약식기소…배구연맹, 법원판결 주시(종합) 농구&배구 03:22 7
76552 "이란, 월드컵 포기하면 157억원 손실…차기 대회 예선 제외" 축구 03:22 3
76551 [WBC] 이제는 결전의 시간…류지현 감독 "도쿄 넘어가서 싸울 준비 돼" 야구 03:22 4
76550 [WBC] 한국 파워 랭킹 '7위'…17년 만에 8강 진출하나 야구 03:22 3
76549 금호타이어,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연장 축구 03:21 3
76548 [AFC축구 전적] 강원 0-0 마치다 축구 03:21 3
76547 검찰, '코치 폭행 혐의' 프로배구 김종민 감독 약식기소 농구&배구 03:21 2
76546 [WBC] 이것이 김도영이다…오릭스전 스리런으로 연이틀 홈런 야구 03:21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