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전 타율 0.421' 삼성 김성표 "타석에서도 경쟁력을"

뉴스포럼

'평가전 타율 0.421' 삼성 김성표 "타석에서도 경쟁력을"

메이저 0 811 2020.04.08 19:54
                           


'평가전 타율 0.421' 삼성 김성표 "타석에서도 경쟁력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주자·대수비 요원으로 분류했던 김성표(26·삼성 라이온즈)가 타석에서도 힘을 내며 삼성 야수진에 건강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김성표는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자체 평가전에 청팀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1타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김성표의 활약으로 청팀은 백팀을 6-0으로 눌렀다.

수비에서도 2루와 유격수를 오가며 재능을 뽐냈다.

김성표는 스프링캠프와 국내 복귀 후 치른 평가전에서 19타수 8안타(타율 0.421)를 쳤다.

빠른 발과 견고한 수비력은 인정받았지만, 타격에서는 물음표를 달고 있던 김성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개막이 늦춰진 사이에 '공을 맞히는 재능'까지 과시하고 있다.

김성표는 "스프링캠프 때는 대주자, 대수비로만 출전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뒤 치르는) 평가전에서는 꾸준히 선발 출전하고 있다"며 "지금은 타석에 설 기회가 많고, 수비 포지션도 정해져 있어서 압박감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게 경기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1군 무대를 향한 열망은 평가전 타율에 비례해 점점 커진다. 2013년 입단한 김성표는 아직 1군 경기에 출전한 적이 없다.

김성표는 "입단할 때에는 '수비를 예쁘게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수비만 잘해서는 프로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걸 안다. 그래서 주루와 타격 훈련도 정말 열심히 했다"며 "'타격에도 소질은 있지만, 힘이 부족해서 힘들다'는 말도 들었다. 그러나 나는 홈런을 치는 타자가 아니다. 정확한 타격으로 안타를 만들 수 있다"고 당차게 말했다.

타격에 정확도를 높이면, 1군 진입 가능성은 한결 커진다. 김성표는 "평가전 성적이 좋은데, 정규시즌까지 감각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1군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6560 박성현, 4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오픈 출전 골프 03:23 13
76559 이정후, 2026시즌 안타 1개당 10만원 기부…장애어린이 돕는다 야구 03:22 15
76558 프로농구 허훈 올스타 유니폼, 경매서 171만원에 낙찰 농구&배구 03:22 13
76557 [WBC] 미국, 웹·스쿠벌·스킨스 차례로 조별리그 선발 등판 야구 03:22 17
76556 PGA 투어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5일 개막…임성재 시즌 첫 출전 골프 03:22 15
76555 나무 맞고 튄 골프공에 일행 부상…공 친 50대 과실치상 무죄 골프 03:22 13
76554 [WBC] 류지현 감독 "오늘 키플레이어 김혜성…안현민 4번 기용" 야구 03:22 16
76553 코치 폭행 혐의 김종민 감독 약식기소…배구연맹, 법원판결 주시(종합) 농구&배구 03:22 12
76552 "이란, 월드컵 포기하면 157억원 손실…차기 대회 예선 제외" 축구 03:22 4
76551 [WBC] 이제는 결전의 시간…류지현 감독 "도쿄 넘어가서 싸울 준비 돼" 야구 03:22 4
76550 [WBC] 한국 파워 랭킹 '7위'…17년 만에 8강 진출하나 야구 03:22 3
76549 금호타이어,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연장 축구 03:21 3
76548 [AFC축구 전적] 강원 0-0 마치다 축구 03:21 4
76547 검찰, '코치 폭행 혐의' 프로배구 김종민 감독 약식기소 농구&배구 03:21 2
76546 [WBC] 이것이 김도영이다…오릭스전 스리런으로 연이틀 홈런 야구 03:21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