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의 거리 두기 아이디어…로봇 심판 도입·마운드 방문 금지

뉴스포럼

MLB의 거리 두기 아이디어…로봇 심판 도입·마운드 방문 금지

메이저 0 855 2020.04.07 15:32
                           


MLB의 거리 두기 아이디어…로봇 심판 도입·마운드 방문 금지



MLB의 거리 두기 아이디어…로봇 심판 도입·마운드 방문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애리조나 무관중 경기' 방안을 검토하면서 '경기장 내 거리 두기 아이디어'도 쏟아지고 있다.

미국 ESPN은 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노조 사이에서 나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제안'을 소개했다.

화두는 '경기장 내 거리 두기'다.

미국 독립리그에서 선보인 '로봇 심판'은 선수와 심판의 접촉을 줄일 수 있다.

ESPN은 "전자 장비로 스트라이크·볼을 판정하면 주심은 포수·타자와 거리를 둔 채 전자 장비의 판정을 전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로봇 심판'을 시험할 계획이었다. '로봇 심판'의 판정은 야구장에 설치한 레이더가 투수의 공 궤적을 쫓고, 컴퓨터가 스트라이크와 볼을 판정한 뒤 홈 플레이트 뒤에 서 있는 인간 심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눈으로 스트라이크·볼 판정을 하는 전통적인 방식에서는 주심이 포수, 타자 가까이 서 있을 수밖에 없다.

투수 코치나 포수의 마운드 방문도 금지할 수 있다.

또한, 어차피 무관중 경기를 펼친다면 선수들이 좁은 더그아웃에 모여 있지 않고 더그아웃 바로 뒤 관중석에서 거리를 둔 채 경기를 지켜보는 방법도 가능하다.

경기 수를 최대한 늘리기 위한 '7이닝 더블헤더'도 꾸준히 제기되는 아이디어다.

메이저리그가 무관중으로 정규시즌 개막을 맞이한다면, TV 시청자를 위한 제안이 더 쏟아질 전망이다.

ESPN은 "TV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기기 위해 선수들이 마이크를 차고 경기를 치르는 방법이 있다"고 전했다.

올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도 몇몇 선수가 마이크를 차고 그라운드에 들어서서 경기 중에 중계진과 대화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직 메이저리그는 개막일을 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5월 중에 애리조나주에 모여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무관중 개막'이 확정되면 ESPN이 소개한 '일시적인 규정'도 구체화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6530 [WBC] 류지현 감독 "내일 선발 더닝…곽빈은 최대 3이닝 투구" 야구 03:22 32
76529 [하메네이 사망] 중동 전운에 스포츠도 직격탄…월드컵·F1 줄줄이 차질 축구 03:22 31
76528 모리뉴 "프레스티아니 인종차별 사실이면 벤피카서 커리어는 끝" 축구 03:22 31
76527 [프로배구 전적] 2일 농구&배구 03:22 30
76526 [WBC] 웬디·쟈니·우영, 특별 시구…K팝 스타들 응원전 야구 03:22 32
76525 베어트랩에 무너진 라우리…에차바리아 PGA 코그니전트 우승 골프 03:22 30
76524 정관장 이선우, 미들블로커로 맹활약 "어떤 포지션도 문제없어" 농구&배구 03:22 32
76523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1-1 안양 축구 03:22 30
76522 강원·서울, ACLE 16강서 나란히 한일전…사우디행 티켓 노린다 축구 03:22 29
76521 [WBC] 일본, 오릭스와 평가전 3-4 패배…오타니 3타수 무안타 야구 03:22 30
76520 '무릎 부상' 조규성, 바로 선발 복귀…홍명보호 승선 이상 없다 축구 03:21 9
76519 프로배구 최하위 정관장, 갈길 바쁜 GS칼텍스에 3-0 완승(종합) 농구&배구 03:21 9
76518 '골!골!골!' 한국, 여자 아시안컵 1차전서 이란에 3-0 대승 축구 03:21 10
76517 [WBC] 109㎞ 커브로 일본 타자 농락한 류현진…한신전 2이닝 무실점(종합) 야구 03:21 10
76516 [WBC] 대표팀 첫 평가전…1∼4번 김도영·존스·이정후·위트컴 출격 야구 03:21 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