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한 명 먼저 퇴원

뉴스포럼

일본프로야구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한 명 먼저 퇴원

메이저 0 652 2020.04.05 16:32
                           


일본프로야구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한 명 먼저 퇴원



일본프로야구 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한 명 먼저 퇴원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일본프로야구에서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신 타이거스 소속 선수 3명 중 한 명이 먼저 퇴원했다.

5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돼 지난달 27일 입원한 한신 외야수 이토 하야타는 이날 퇴원해 자택 격리에 들어갔다.

이토는 "팬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폐를 끼쳤다"며 "진지하게 야구에 임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가장 먼저 확진 소식을 전한 같은 팀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와 포수 나가사카 겐야는 아직 병원에 있다.

이들은 지난달 14일 함께 밥을 먹다가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일본 언론은 이토가 증상 호전 후 일정 간격을 두고 두 차례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퇴원할 수 있다는 조건을 통과해 병원 문을 나섰다고 소개했다.

한신 선수들의 집단 감염 탓에 24일 열 예정이던 정규리그 개막전은 5월로 또 미뤄졌다.

한편 당시 한신 선수들의 식사 자리엔 여성 20명을 포함해 30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모임의 목적과 성격 등을 두고 무성한 뒷말을 낳고 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71615 "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김효범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농구&배구 10.30 60
71614 'AFC 지도자상' 박윤정 "선수들에게 도움 되는 지도자 될 것" 축구 10.30 56
71613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4번째 수상…박윤정 지도자상 축구 10.30 62
71612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10.30 62
71611 이정현·이현중 등 2025 아시아컵 예선 농구 대표팀 12명 확정 농구&배구 10.30 54
71610 프로축구선수협, 내달 14일 여자 실업 WK리그 시상식 열기로 축구 10.30 62
7160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광주 관광상품 할인 야구 10.30 62
71608 호랑이 군단 포효, 광주 골목경제 활력에도 기여(종합) 야구 10.30 65
71607 선발요원 임찬규 발탁…류중일 감독 "구속 상승·최근까지 등판"(종합) 야구 10.30 34
71606 이원석 실수에 삼성 김효범 감독 "더는 웃고 넘길 수 없지 않나" 농구&배구 10.30 32
71605 송교창·최준용·허웅 없이 이기는 KCC, 비결은 '실책 3개' 농구&배구 10.30 30
71604 블랑코 KB 감독대행 "우린 미완성…황택의 돌아오면 큰 도움" 농구&배구 10.30 32
71603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7-73 삼성 농구&배구 10.30 28
71602 [프로농구 중간순위] 29일 농구&배구 10.30 30
71601 정몽규 회장 "FIFA 회장, 감독 선임 논란 이해 안 된다고 해" 축구 10.30 3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