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호-양민혁, 챔피언십서 '코리안 더비'…스토크시티 1-0 승리

뉴스포럼

배준호-양민혁, 챔피언십서 '코리안 더비'…스토크시티 1-0 승리

메이저 0 24 10.26 03:22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둘 다 선발 출전해 후반에 4분 간격으로 교체…각각 슈팅 1회씩 기록

드리블하는 배준호
드리블하는 배준호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U-22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전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한국 배준호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2025.6.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무대에서 펼친 양민혁(포츠머스)과의 '코리안 더비'에서 판정승했다.

배준호가 선발로 나선 스토크시티는 25일 영국 포츠머스의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2025-2026 챔피언십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양민혁이 선발로 뛴 포츠머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스토크시티는 승점 21(6승 3무 3패)을 쌓아 3위로 도약했다.

2연패를 당한 포츠머스는 승점 13(3승 4무 5패)으로 17위를 기록했다.

배준호와 양민혁이 둘 다 선발 출전하면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둘은 후반 중반까지 그라운드에서 맞대결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는 못했다.

양민혁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0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왼쪽으로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3분 뒤 배준호도 세트피스 상황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높게 뜨며 골문을 벗어났다.

유일한 골은 후반 25분에 터졌다. 포츠머스의 센터백 헤이든 매슈스가 자책골을 기록하며 흐름이 기울었고, 결국 포츠머스는 이를 만회하지 못한 채 패했다.

양민혁과 배준호는 비슷한 시점에 4분 간격으로 교체됐다.

양민혁이 후반 22분 먼저 그라운드를 떠났고, 배준호는 팀이 득점에 성공한 직후인 후반 26분 교체로 물러났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2608 조규성 시즌 4호골+풀타임…미트윌란, 프레데리시아에 4-0 대승 축구 03:22 3
2607 K리그1 대구, 울산과 1-1 무승부…짙어지는 강등의 '그림자'(종합) 축구 03:22 3
2606 [프로축구 중간순위] 26일 축구 03:22 3
2605 맨유 진짜 부활하나…브라이턴 4-2 잡고 아모링 체제 첫 3연승 축구 03:21 4
2604 'K리그1 돌아가겠다' 약속 지킨 무고사 "인천은 내 가족" 축구 03:21 3
2603 인천 승격 지휘한 윤정환 "2부행 선택, 기분 좋게 끝나 다행" 축구 03:20 2
2602 [프로축구 대전전적] 대전 2-0 포항 축구 03:20 1
2601 북한, U-17 여자월드컵 네덜란드 5-0 완파…16강 진출 축구 10.26 22
2600 [프로축구 수원전적] 제주 2-1 수원FC 축구 10.26 25
열람중 배준호-양민혁, 챔피언십서 '코리안 더비'…스토크시티 1-0 승리 축구 10.26 25
2598 손흥민에 야구 가르친 홀링스헤드, LAFC와 2027까지 연장계약 축구 10.26 22
2597 카스트로프, 김민재와 '태극전사 더비'서 퇴장…팀은 0-3 패배 축구 10.26 8
2596 한국, U-17 여자 월드컵 무승 탈락…콜롬비아에 0-1 패 축구 10.26 8
2595 [프로축구 중간순위] 25일 축구 10.26 9
2594 광주FC 박인혁 결승골로 안양 1-0 격파…K리그1 잔류 가능성↑(종합) 축구 10.26 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