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한국계 투수 오브라이언, WBC 한국대표팀 합류 열망"

뉴스포럼

미국 매체 "한국계 투수 오브라이언, WBC 한국대표팀 합류 열망"

메이저 0 6 03:20
라일리 오브라이언
라일리 오브라이언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한국계 오른팔 강속구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30·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한국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포스트디스패치는 18일(한국시간) "오브라이언이 다가오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길 열망한다(eager to join Team Korea)"고 전했다.

오브라이언은 지난 2021년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해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쳐 2024년부터 세인트루이스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활약하며 42경기에서 48이닝을 소화, 삼진 45개를 잡아내며 3승 1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06을 남겼다.

최고 시속 101마일(약 163㎞)에 이르는 싱커가 주 무기이며, 강력한 구위 덕분에 지난 시즌 피홈런이 단 2개뿐이었다.

어머니가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인 오브라이언은 오는 3월 개막하는 WBC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뛸 수 있다.

그는 '준영'이라는 미들 네임을 써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지키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WBC 대표팀 구성 단계에서 한국계 선수들의 의사를 타진했고, 오브라이언은 적극적으로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도 지난 9일 사이판 1차 캠프를 떠나기 전 "오브라이언과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우리와 소통했을 때 무척 적극적이라 큰 문제가 없다면 합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브라이언이 WBC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다면 불펜 전력은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4138 프로야구 kt, 21일 호주로 출국…1차 스프링캠프 시작 야구 03:20 8
4137 프로야구 kt·KIA, 호주·일본서 1차 스프링캠프 시작(종합) 야구 03:20 7
열람중 미국 매체 "한국계 투수 오브라이언, WBC 한국대표팀 합류 열망" 야구 03:20 7
4135 포수 리얼무토, MLB 필라델피아와 3년 4천500만달러 재계약 야구 01.18 23
4134 특급 내야수 비솃, MLB 메츠와 3년 1억2천600만달러 대형 계약 야구 01.18 23
4133 송성문, 옆구리 부상으로 4주 진단…WBC 출전 불투명 야구 01.18 25
4132 최해웅 중국야구협회 한국대표 "한중 체육교류는 야구부터 시작" 야구 01.18 13
4131 은퇴한 커쇼, WBC 미국대표팀 합류…브레그먼도 참가 선언 야구 01.17 18
4130 프로야구 두산 홍원기 코치 "기량 훌륭한 어린 선수들 많다" 야구 01.17 16
4129 서건창, 친정팀 키움 깜짝 복귀…연봉 1억2천만원에 사인 야구 01.17 15
4128 다저스, 외야수 터커와 4년 2억4천만달러 계약…WS 3연패 도전 야구 01.17 15
4127 무시무시한 삼성, 70타점 타자들만 5명…이미 시작한 '역할분담' 야구 01.17 16
4126 낭만의 KBO…최형우·박석민은 삼성, 박병호·서건창은 키움으로 야구 01.17 13
4125 프로야구 KIA 연봉 칼바람…김도영 5억원→2억5천만원 '반토막' 야구 01.16 57
4124 프로야구 울산, 변상권·김도규 등 선발…일본 선수 2명도 합격 야구 01.16 57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