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김주형, 제네시스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

뉴스포럼

안병훈·김주형, 제네시스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

메이저 0 67 10.27 03:23
김동찬기자
안병훈
안병훈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안병훈과 김주형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6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파72·7천4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사흘 합계 12언더파 204타가 된 안병훈은 김주형과 함께 공동 1위로 27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김주형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김주형, 안병훈이 동반 플레이를 하게 됐다.

안병훈은 DP 월드투어와 KPGA 투어에서 모두 9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그는 2015년 DP 월드투어 BMW 챔피언십, 같은 해 KPGA 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주형
김주형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주형은 DP 월드투어 우승은 없고, KPGA 투어에서는 2020년 군산CC오픈, 2021년 6월 SK텔레콤오픈에서 2승을 거뒀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근 우승은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이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안병훈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김주형과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먼저 경기를 끝낸 김주형은 18번 홀 200m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약 1m 옆으로 보내 이글을 잡아 12언더파 고지에 선착했다.

김주형은 14번 홀(파4)에서는 18m 긴 버디 퍼트를 넣어 갤러리들의 환호를 받았다.

1타 차 공동 3위에 앙투안 로즈네르(프랑스) 등 3명이 포진해 마지막 날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 김주형 외에 김홍택이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장유빈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62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74 지티에스 골프, 아이포스트와 스마트 사물함 설치 업무 협약 골프 10.30 219
1173 유해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6위…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 골프 10.30 65
1172 [KPGA 최종순위] 제네시스 챔피언십 골프 10.28 70
1171 안병훈, 고국 땅에서 DP월드투어 두 번째 우승…김주형은 준우승 골프 10.28 73
1170 지한솔, 갑상샘 항진증 이겨내고 KLPGA 서울경제 클래식 우승(종합) 골프 10.28 71
1169 유럽 대회에서 KPGA 투어 체면 살린 김홍택 "샷보다는 쇼트게임" 골프 10.28 66
1168 [KLPGA 최종순위]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골프 10.28 64
1167 9년 만에 우승에 울어버린 안병훈 "보너스 같은 우승" 골프 10.28 66
1166 안병훈, 고국 땅에서 DP월드투어 두 번째 우승…김주형은 준우승(종합) 골프 10.28 61
열람중 안병훈·김주형, 제네시스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 골프 10.27 68
1164 지한솔, KLPGA 투어 서울경제 클래식 3R 2타 차 단독 선두 골프 10.27 65
1163 버디만 8개 임성재,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3R 공동 12위 골프 10.27 67
1162 안병훈, 제네시스 챔피언십 2R 2타차 선두 골프 10.26 67
1161 안나린, LPGA 메이뱅크 챔피언십 2R 1타차 2위(종합) 골프 10.26 64
1160 국가대표 최준희, 영건스 매치플레이 우승 골프 10.26 6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