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 2위…선두와 2타 차

뉴스포럼

성유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 2위…선두와 2타 차

메이저 0 5 10.20 03:21
홍규빈기자
티샷하는 성유진
티샷하는 성유진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성유진이 국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우승 경쟁에 나섰다.

성유진은 19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휩쓸어 9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성유진은 단독 선두 해나 그린(호주)과 2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승의 성유진은 지난해 12월 LPGA 투어 퀄리파잉(Q) 시리즈를 통해 L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지난해 4월에는 KLPGA 투어 롯데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해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경험이 있다.

성유진은 올 시즌 16개 대회에 출전해 12차례 컷 통과했다. 2인 1조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 공동 8위가 최고 성적이자 유일한 '톱 10' 기록이다.

이 대회에서는 2019년 장하나, 2021년 고진영, 2022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지난해 이민지(호주)가 정상에 올라 모두 한국인 또는 한국계 선수가 트로피를 가져갔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유해란
유해란

[AFP=연합뉴스]

3위 애슐리 부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유해란이 공동 4위(14언더파 202타)에 올랐다.

유해란도 이날 노 보기를 기록하며 버디 4개를 적어내 4타를 줄였다.

김아림과 신지은이 나란히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치고 공동 8위에 자리했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리디아 고와 세계랭킹 4위 인뤄닝(중국)도 공동 8위다.

임진희와 최혜진은 그보다 한 타 많은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공동 16위로 밀려났다.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는 공동 18위(10언더파 206타)다.

이밖에 공동 22위 김효주(9언더파)를 비롯해 신지애, 정지효, 오수민이 공동 25위(8언더파)로 30위 이내에 들었다.

리디아 고
리디아 고

[AFP=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179 박보겸, KLPGA 상상인·한경와우넷 우승…유현조 신인왕 확정(종합) 골프 10.21 11
1178 JLPGA 상금 1위 눈앞 신지애 "올해 중 이루고파…우승도 한 번" 골프 10.21 13
1177 [LPGA 최종순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골프 10.21 10
1176 박보겸, KLPGA 투어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 우승…2승 달성 골프 10.21 12
1175 호주 그린, LPGA 투어 BMW 챔피언십 우승…성유진·최혜진 4위 골프 10.21 9
1174 아시안게임 금메달 조우영, 최종일 8언더파 맹타로 프로 첫 우승 골프 10.21 11
1173 KPGA 우승 조우영 "선의의 경쟁자 유빈이한테 고맙죠" 골프 10.21 4
1172 '메이저 퀸' 유현조, KLPGA 투어 2024시즌 신인상 조기 확정 골프 10.21 5
1171 '시즌 3승' 최고의 한 해 보내는 그린 "결혼 후 동기부여 커져" 골프 10.21 5
1170 [KLPGA 최종순위]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 골프 10.21 6
1169 [KPGA 최종순위] 더 채리티 클래식 골프 10.21 4
1168 아시안게임 금메달 조우영, 최종일 8언더파 맹타로 프로 첫 우승(종합) 골프 10.21 6
1167 호주 그린, LPGA 투어 BMW 챔피언십 우승…성유진·최혜진 4위(종합) 골프 10.21 5
1166 대전 골프장에서 쓰러진 60대…심폐소생술 후 병원 이송(종합) 골프 10.20 16
열람중 성유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라운드 2위…선두와 2타 차 골프 10.20 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