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경기 보려 뉴욕→런던 날아갔지만…알고 보니 사기 티켓

뉴스포럼

토트넘 경기 보려 뉴욕→런던 날아갔지만…알고 보니 사기 티켓

메이저 0 404 2023.11.24 03:20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 고소…"비슷한 피해 당한 고객 다수"

손흥민, 승리의 인사
손흥민, 승리의 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미국 뉴욕에 사는 축구 팬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리버풀의 맞대결을 직관하기 위해 영국 런던행 비행기를 탔지만 경기장에 입장하지 못했다.

해당 팬이 내민 입장권은 '사기 티켓'이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대니얼 카이저는 지난달 1일 열린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를 보기 위해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를 통해 토트넘 홈 경기 티켓 2장을 샀다.

카이저는 경기 이틀 전 런던에 도착해 스텁허브로부터 티켓을 받았지만 막상 경기 당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입장 게이트에서 티켓 바코드가 스캔 되지 않았다

담당 직원으로부터 '티켓이 유효하지 않다'는 말을 들은 카이저는 결국 경기장 입장을 눈앞에 두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카이저는 스텁허브를 사기 및 사기성 티켓 판매 및 홍보에 대한 계약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스텁허브 측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토트넘 손흥민
토트넘 손흥민

[EPA=연합뉴스]

카이저는 경기 수 주 전부터 스텁허브 측에서 티켓 구매를 '100% 보장'한다는 예매 확인 이메일을 여러 차례 보내왔다고 주장했다.

카이저 측에 따르면 무효 티켓을 확인하고 입장을 반려한 해당 직원은 스텁허브에서 티켓을 구매했던 다른 관중도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며 사기 티켓에 대한 경고문을 카이저에게 전달했다.

한편 스텁허브는 오는 26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전 경기 티켓도 판매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250 "황의조, 불법촬영 '셀프 유죄 인증'하나…2차 가해 멈춰라" 축구 2023.11.24 433
62249 NC 페디, KBO 시상식 참석하기로…"투수 3관왕에 큰 의미" 야구 2023.11.24 472
62248 프로야구 한화, 새 홈구장 사용·수익 계약…25년간 486억원 야구 2023.11.24 470
62247 10연속 올림픽 본선 노리는 황선홍호, 일본·중국·UAE와 한 조(종합) 축구 2023.11.24 421
62246 배영빈, 음주운전으로 1년 실격…미신고로 사회봉사 80시간도 야구 2023.11.24 471
62245 한국 월드컵 예선 다음 상대 태국, 새 사령탑에 일본인 이시이 축구 2023.11.24 434
62244 프로야구 SSG, 송신영·강병식·배영수 코치 영입 마무리 단계(종합) 야구 2023.11.24 443
62243 8연패 끊어낸 삼성 은희석 감독 "식스맨들 분발해줬으면" 농구&배구 2023.11.24 286
62242 '독설가' 일본 출신 배구 감독 "우리 팀 선수 수준 가장 떨어져" 농구&배구 2023.11.24 289
62241 NBA 샌안토니오 포퍼비치 감독 "레너드 향한 야유 멈춰달라" 농구&배구 2023.11.24 286
62240 여자축구 대표팀, 올해 마지막 소집훈련…내년 평가전 대비 축구 2023.11.24 396
62239 류현진 내년 예상 성적 "6승 5패 평균자책점 4.38" 야구 2023.11.24 443
62238 한국프로골프협회 새 회장에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종합) 골프 2023.11.24 430
62237 '10연패' 가스공사 강혁 "이런 모습 보이면 안 되는데…죄송해" 농구&배구 2023.11.24 273
62236 '삼각편대 맹폭'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제물로 리그 2위 도약 농구&배구 2023.11.24 28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