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환, 두산과 4+2년 최대 78억원에 FA 잔류 계약(종합)

뉴스포럼

양석환, 두산과 4+2년 최대 78억원에 FA 잔류 계약(종합)

메이저 0 453 2023.12.01 03:22

3년 연속 20홈런 친 '우타 거포', 두산과 다년 계약 성공

양석환, 두산과 FA 잔류 계약
양석환, 두산과 FA 잔류 계약

(서울=연합뉴스) 양석환(오른쪽)이 30일 서울시 잠실구장 내 두산 베어스 사무실에서 FA 잔류 계약을 한 뒤, 김태룡 두산 단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우타 거포' 양석환(32)이 두산 베어스와 자유계약선수(FA) 잔류 계약을 했다.

두산은 30일 "양석환과 4+2년 최대 78억원에 계약했다"며 "첫 4년 계약의 총액은 최대 65억원(계약금 20억 원, 연봉 총액 39억원, 인센티브 6억원)이다. 4년 계약이 끝난 뒤에는 구단과 선수의 합의로 2년 13억원의 연장 계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석환은 2021시즌 개막을 앞두고 LG 트윈스에서 두산으로 트레이드됐다.

그는 2021∼2023시즌, 3년 동안 두산에서 타율 0.267, 69홈런, 236타점을 올렸다.

이 기간 홈런 부문 3위였다. 최정(90홈런·SSG 랜더스), 호세 피렐라(73홈런·삼성 라이온즈) 만이 양석환보다 많은 홈런을 쳤다.

양석환은 트레이드 첫해인 2021년 타율 0.273, 28홈런, 96타점으로 활약했다.

2022년에는 내복사근 부상 후유증에 시달렸고 타율 0.244, 20홈런, 51타점으로 부진했다.

올해에는 타율 0.281, 21홈런, 89타점으로 반등했고, 두산과 대형 FA 잔류 계약을 했다.

양석환의 개인 통산 성적은 897경기 출장 타율 0.281, 122홈런, 499타점이다.

양석환, 두산과 FA 잔류 계약
양석환, 두산과 FA 잔류 계약

(서울=연합뉴스) 양석환(오른쪽)이 30일 서울시 잠실구장 내 두산 베어스 사무실에서 FA 잔류 계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두산 관계자는 "양석환은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면서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는 등 팀 타선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그라운드 위에서는 물론 더그아웃 리더로서의 역할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석환은 KBO리그에서 귀한 '우타 거포 자원'이다.

두산은 2021시즌이 끝난 뒤, '좌타 거포' 김재환과 '견고한 우타' 박건우가 동시에 FA 자격을 획득하자, 김재환과의 잔류 계약에 무게를 뒀다.

"콘택트 위주의 타자보다 장거리포를 육성하기 더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결국 박건우는 6년 100억원에 NC 다이노스와 계약했고, 김재환은 4년 115억원에 두산과 잔류 계약을 했다.

2023시즌이 끝난 뒤에도 두산은 우타 거포 양석환과의 재계약에 힘썼다.

이승엽 두산 감독도 "양석환은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양석환의 잔류를 바랐다.

두산과 장기 계약을 한 양석환은 "트레이드로 두산 베어스에 합류하면서 야구 인생이 다시 시작됐다. FA 자격을 얻었을 때부터 팀에 남고 싶었다.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주신 박정원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며 "FA 계약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책임감을 갖고 중심타자로서, 좋은 선배로서 두산 베어스만의 문화를 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715 MLB, 올 시즌 1만1천783회 도핑검사…역대 최다 야구 2023.12.03 445
62714 기적의 잔류도, 축복의 눈도 없었다…현실이 된 '2부 리그 수원'(종합) 축구 2023.12.03 496
62713 기적의 잔류도, 축복의 눈도 없었다…현실이 된 '2부 리그 수원' 축구 2023.12.03 380
62712 '강등 악몽'으로 수원과 로맨스 끝낸 염기훈 "고개 들 수 없다" 축구 2023.12.03 395
62711 [프로축구 중간순위] 2일 축구 2023.12.03 390
62710 '프로축구 명가' 수원, 충격의 2부 강등…강원과 0-0 무승부(종합) 축구 2023.12.03 367
62709 수원FC, K리그1 11위로 마무리…6일 부산과 PO 1차전 축구 2023.12.03 391
62708 [프로축구 수원전적] 수원 0-0 강원 축구 2023.12.03 381
62707 김소니아 34득점…여자농구 신한은행, 8경기만에 시즌 첫 승 농구&배구 2023.12.03 224
62706 캐나다골프 숙원 푼 테일러, 캐나다 오픈 로고로 남는다 골프 2023.12.03 437
62705 [프로농구 서울전적] KCC 74-72 SK 농구&배구 2023.12.03 251
62704 NBA 올랜도, 워싱턴 잡고 파죽의 9연승…창단 후 최다 타이 농구&배구 2023.12.03 262
62703 카타르 아시안컵 마스코트는 12년만에 돌아온 '다섯가족 사막쥐'(종합) 축구 2023.12.03 391
62702 프로농구 LG, 선두 DB 완파…2.5경기차로 추격(종합) 농구&배구 2023.12.03 231
62701 전반 4언더파, 후반 2오버파…우즈, 기복 심했던 복귀전 둘째날 골프 2023.12.03 42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