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 선두 질주…삼성 6연패에 원정 경기 22연패

뉴스포럼

프로농구 DB 선두 질주…삼성 6연패에 원정 경기 22연패

메이저 0 243 2023.12.09 03:21

DB, 삼성에 24점 차 대승…삼성, 한국가스공사에 밀려 최하위로

한국가스공사는 80-71로 소노 제압…벨란겔 20점 '펄펄'

DB의 디드릭 로슨
DB의 디드릭 로슨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원정 경기 22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뜨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DB는 8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을 91-67로 꺾었다.

16승째를 챙긴 DB는 2위 창원 LG(13승 5패)를 2경기 반 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삼성은 이날도 원정 경기에서 패하며 무려 원정 22연패를 기록했다.

1997년 출범한 프로농구 사상 원정 경기에서 연속으로 가장 많은 경기를 진 팀이 삼성이다.

종전 원정 경기 최다 연패는 1998∼1999년 대구 동양, 2003년 SK, 2021∼2022년 삼성의 18연패다.

3승 16패의 삼성은 최근 6연패를 당하며 올 시즌 꼴찌로 추락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DB의 디드릭 로슨이 3점 4방 포함, 25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김종규가 17점 8리바운드로 골 밑을 지켰고, 이선 알바노도 17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외곽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에서는 210㎝가 넘는 대형 센터 코피 코번이 22점 9리바운드를 올렸으나 코번과 베테랑 가드 이정현(11점)을 빼면 아무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부진했다.

맥스웰과 벨란겔
맥스웰과 벨란겔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반면 삼성과 함께 일찌감치 하위권으로 고착된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고양 소노를 80-74로 꺾고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시즌 3승째를 챙긴 한국가스공사(14패)는 삼성을 꼴찌로 떨어뜨리고 9위로 올라섰다. 최하위권 팀에 일격을 당한 소노는 울산 현대모비스(이상 8승 10패)와 공동 6위로 한 계단 처졌다.

필리핀 가드 샘조세프 벨란겔이 3점 4방을 포함, 20점을 몰아치며 한국가스공사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득점력을 선보인 밸란겔은 실책을 하나도 내지 않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김낙현도 12점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 몫을 했다.

두 선수 외에도 듀반 맥스웰, 차바위(이상 11점), 앤드류 니콜슨(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소노에서는 이정현(20점 7어시스트), 치나누 오누아쿠(17점 10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주포인 전성현이 19분가량 뛰며 3점에 그친 점이 뼈아팠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955 '한전산성' 쌓은 한국전력, 삼성화재 꺾고 7연승 '3위 도약' 농구&배구 2023.12.09 268
62954 수원 김주찬, 10∼12월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축구 2023.12.09 403
62953 K리그1 대구, 36세 공격수 에드가와 1년 재계약 축구 2023.12.09 413
62952 일구대상 받은 최강야구 "볼 4개에 왜 1루로 가는지도 몰랐는데" 야구 2023.12.09 475
62951 [여자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2023.12.09 243
62950 [프로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2023.12.09 239
62949 [프로배구 전적] 8일 농구&배구 2023.12.09 240
62948 K리그 40주년 기념 전시회, 22일부터 영등포아트스퀘어 개최 축구 2023.12.09 384
62947 레이커스 vs 인디애나, NBA 인시즌 토너먼트 결승서 맞대결 농구&배구 2023.12.09 246
열람중 프로농구 DB 선두 질주…삼성 6연패에 원정 경기 22연패 농구&배구 2023.12.09 244
62945 PGA투어 다승왕 람, 6천억원 이상 받고 LIV 골프 이적(종합) 골프 2023.12.09 449
62944 "우승보다 협상 어렵다"는 차명석 LG단장에 임찬규 "고맙습니다" 야구 2023.12.09 443
62943 [영상] 산투스 첫 2부 강등에 팬들 폭도로…헬기·군경 기병대까지 출동 축구 2023.12.09 362
62942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확대 논의…아시아배구연맹 소속 전 국가로 농구&배구 2023.12.09 215
62941 프로 무대로 돌아온 'K4 도움왕' 박원재 "초심 찾고 왔습니다" 축구 2023.12.09 37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