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는 '박지수놀음'…KB, BNK 꺾고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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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는 '박지수놀음'…KB, BNK 꺾고 6연승 질주

메이저 0 265 2023.12.08 03:22

박지수, 20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BNK 이소희는 23점

KB 박지수
KB 박지수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여자농구 청주 KB가 '통곡의 벽' 박지수를 앞세워 6연승을 내달렸다.

KB는 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BNK를 74-63으로 물리쳤다.

6연승을 달린 KB는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 1위(8승 1패)에 올랐다.

반면 BNK는 3연패로 고개를 숙였다.

경기 초반 양 팀의 슛이 대부분 림을 외면하며 팁오프 이후 5분 동안 두 팀은 각 5점을 내는 데 그쳤지만, KB는 강이슬의 3점포를 계기로 점차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경기는 KB 박지수의 존재 유무에 따라 경기 양상이 수시로 뒤바뀌었다.

박지수가 코트를 지키고 있으면 KB가 주도적으로 경기를 풀어갔고, 박지수가 벤치에 앉으면 BNK가 이를 틈 타 추격전을 벌이는 흐름이었다.

박지수가 잠시 코트를 비운 사이 이소희의 3점슛이 연달아 림을 갈라 BNK가 19-16으로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

이소희 3점슛
이소희 3점슛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쿼터에서 박지수에 막힌 BNK는 약 6분 동안 득점하지 못했고, 그 사이 KB는 16점 연속 득점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3쿼터에서도 대부분의 공격이 무위로 돌아간 BNK는 박지수가 벤치에 앉은 직후인 쿼터 종료 3분 32초 전부터 김정은의 3점포, 안혜지의 속공 득점 등을 포함해 추격에 나섰다.

57-44로 KB가 앞선 채 들어선 4쿼터에서 KB는 박지수의 7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박지수는 20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강이슬은 14점으로 활약했다.

BNK에서는 이소희가 23점 8리바운드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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