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현 GS칼텍스 감독 "흥국생명 대처법, 다 아는데 안 되네요"

뉴스포럼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흥국생명 대처법, 다 아는데 안 되네요"

메이저 0 235 2023.12.10 03:22

여자배구 선수 신변 위협하는 게시글에 경기장 경찰 출동

선수들에게 박수 보내는 차상현 감독
선수들에게 박수 보내는 차상현 감독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와 정관장의 경기. 1세트 GS 차상현 감독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2023.11.14 [email protected]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반환점을 향해 전진하는 여자배구는 일찌감치 양강 구도가 굳어진 모양새다.

9연승으로 선두(12승 1패·승점 33)를 달리는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보다 더욱 강해진 모습이고, 2위 현대건설(10승 4패·승점 32)은 흥국생명의 뒤를 바짝 쫓는다.

한때 '3강 구도'에 도전했던 3위 GS칼텍스는 최근 연패로 8승 6패, 승점 22로 두 팀과 간격이 벌어졌다.

GS칼텍스는 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전을 통해 반전을 꾀한다.

흔히 '공은 둥글다'고 말하지만, 객관적인 전력과 최근 분위기를 생각하면 흥국생명은 쉽지 않은 상대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부담스러운 경기가 될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초반에만 잘해준다면 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을 상대하는 팀들은 어떻게 해야 승리 확률을 높일 수 있는지 다들 알고 있다.

주포 김연경과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를 막으면 된다.

문제는 정답을 알아도 그걸 코트에서 실현하는 건 쉽지 않다.

차 감독은 "김연경과 옐레나 공격 성공률을 얼마나 떨어뜨리느냐가 모든 팀의 우선 과제"라면서도 "그게 잘 안 떨어진다. 다들 아는데 그게 쉽지 않다"고 했다.

차 감독이 바라보는 GS칼텍스 승리를 위한 선결 과제는 주전 세터 김지원의 안정이다.

차 감독은 "김지원이 코트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야만 우리 팀은 원활하게 돌아간다. 최대한 잘 버티도록 도와줘야 한다"면서 "지금은 흔들리고 있다는 걸 본인도 인정해야 한다. 오늘 경기를 통해 조금이라도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여자배구 모 선수 신변을 위협하는 게시글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주변에는 경찰 인력이 다수 배치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흥국생명 대처법, 다 아는데 안 되네요" 농구&배구 2023.12.10 236
62984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공동 5위로 도약…정관장은 6연패 수렁 농구&배구 2023.12.10 236
62983 경찰, '김하성 몸싸움' 목격 야구선수 등 참고인 조사 야구 2023.12.10 459
62982 프로야구 한화, 우완 투수 페냐와 3년째 동행…105만달러 재계약 야구 2023.12.10 449
62981 2027 여자 월드컵 유치 경쟁은 3파전…유럽 vs 남미 vs 북중미 축구 2023.12.10 374
62980 [프로농구 울산전적] 현대모비스 93-78 정관장 농구&배구 2023.12.10 231
62979 [프로배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2023.12.10 221
62978 [여자농구 용인전적] KB 77-54 삼성생명 농구&배구 2023.12.10 283
62977 프로농구 LG, kt 꺾고 5연승…전 구단 상대 승리 달성(종합) 농구&배구 2023.12.10 232
62976 [여자농구 중간순위] 9일 농구&배구 2023.12.10 233
62975 GS칼텍스, '최강' 흥국생명 10연승 저지…현대캐피탈 6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2023.12.10 237
62974 전 메이저리거 스몰츠, PGA 시니어투어 Q스쿨 22오버파 최하위 골프 2023.12.10 425
62973 '기적의 잔류' 수원FC 김도균 감독 "1부 경쟁력 위해 변화 필요" 축구 2023.12.10 370
62972 '가브리엘 2골' 강원, 루이스 퇴장당한 김포 꺾고 '1부 잔류' 축구 2023.12.10 363
62971 박지수 28점 22리바운드…여자농구 KB, 7연승으로 공동 1위 농구&배구 2023.12.10 23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