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째 단벌 신사' 권영민 감독 "100%로 하면 절대 안 져"

뉴스포럼

'한 달째 단벌 신사' 권영민 감독 "100%로 하면 절대 안 져"

메이저 0 264 2023.12.14 03:22

대한항공 링컨은 3경기 연속 결장…"오랫동안 못 뛸 듯"

지난 8일 삼성화재전 당시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
지난 8일 삼성화재전 당시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파죽의 7연승을 달리는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이 강팀과의 연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4위 한국전력(승점 24·8승 6패)은 13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3위 대한항공(승점 25·8승 6패)과 홈 경기를 치르고 사흘 뒤엔 1위 우리카드(승점 31·11승 4패)를 불러들인다.

이날 승리를 챙기면 2위 삼성화재(승점 25·10승 5패)까지 단숨에 추월해 우리카드를 승점 3 차이로 따라붙는다.

권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선수들에게는 '우리의 플레이를 100% 한다면 져도 상관없다. 하지만 100%로 하면 절대 지지 않는다'고 분명하게 얘기했다"고 전했다.

3연패에 빠진 대한항공을 두고는 "약점이 없는 팀이기 때문에 방심하면 안 된다"고 경계심을 잃지 않았다.

그러면서 "(올 시즌) 우리카드에 한 번도 못 이겼는데, 오늘 이기고 나서 (지금 입은) 이 옷을 입고 우리카드까지 이겼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7연승을 달리는 동안 권 감독은 일종의 징크스로 같은 정장만 입고 있다.

11월 14일 OK금융그룹전부터 시작됐으니 이날로서 한 달째 '단벌 신사'인 셈이다.

권 감독은 승리 요인으로 "타이스 외에는 서브 범실을 줄여달라고 주문했는데 잘 이행되고 있다"면서 "임성진, 서재덕의 공격력이 올라가면서 (세터) 하승우가 토스할 곳이 많아졌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넓은 리시브 범위로 공격수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리베로 료헤이 이가(등록명 료헤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11월 14일 OK금융그룹전 당시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
11월 14일 OK금융그룹전 당시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대한항공 외국인 선수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는 허리 통증으로 3경기 연속 코트를 밟지 못한다.

"오랫동안 뛰지 못할 것 같다"고 털어놓은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외국인 선수 교체 가능성에 "아직 뭐라고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135 허가 없이 해저드 저수용량 늘린 골프장 검찰 송치 골프 2023.12.15 497
63134 5세트 극적인 역전극…흥국생명, IBK 제압하고 1위 탈환 농구&배구 2023.12.15 261
63133 프로농구 LG 새 외국인 선수에 후안 텔로 농구&배구 2023.12.15 251
63132 [여자농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2023.12.15 263
63131 3대3 농구 남녀 국가대표 전임지도자 공개 모집 농구&배구 2023.12.15 241
63130 여자농구 삼성생명, BNK에 복수의 역전승…배혜윤 18점 농구&배구 2023.12.15 234
63129 트로피 2개에도 웃지 않은 지소연 "대표팀 성적에 마음 무거워" 축구 2023.12.15 378
63128 1년 9개월 만의 복귀전서 승리…흥국생명 박혜진의 특별한 하루 농구&배구 2023.12.15 236
63127 K리그1 인천 베테랑 신진호, 프로골퍼 이혜지와 결혼 골프 2023.12.15 456
63126 [프로배구 중간순위] 14일 농구&배구 2023.12.15 227
63125 서울로 떠난 김기동, 포항 팬에 손편지로 작별 "사랑 잊지 못해" 축구 2023.12.15 402
63124 [골프소식] 석교상사, 성가복지병원·요셉의원에 1억9천471만원 기부 골프 2023.12.15 437
63123 '5세트 역전극' 흥국생명, IBK 제압하고 여자배구 1위 탈환(종합) 농구&배구 2023.12.15 211
63122 이번 시즌만 3번 퇴장 NBA 그린,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 농구&배구 2023.12.15 208
63121 KLPGA "윤이나 징계 감면은 내년에 다시 논의" 골프 2023.12.15 42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