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5연승으로 4위 도약…라이벌 삼성화재에 시즌 첫 승

뉴스포럼

현대캐피탈, 5연승으로 4위 도약…라이벌 삼성화재에 시즌 첫 승

메이저 0 187 2024.01.08 03:20

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에 역전패하고 14연패 수렁

현대캐피탈 선수들
현대캐피탈 선수들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감독대행 체제의 현대캐피탈이 5연승 행진으로 리그 4위에 올랐다.

현대캐피탈은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 점수 3-1(22-25 25-23 25-23 25-18)로 역전승했다.

승점 3을 보탠 현대캐피탈(승점 31·9승 13패)은 OK금융그룹(승점 30·11승 10패), 한국전력(승점 29·10승 11패)을 단번에 제치고 4위에 올랐다.

개막 후 5연패로 출발이 좋지 못했던 현대캐피탈이 5∼7위를 벗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12월 21일 최태웅 전 감독과 결별한 뒤 시작한 연승 행진은 '5'로 늘렸다. 여기에 '전통의 라이벌' 삼성화재를 올 시즌 맞대결 3연패 끝에 처음 꺾으며 기쁨은 배가됐다.

이날 경기장에는 3천284명이 운집해 올 시즌 남자부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진순기 현대캐피탈 감독대행
진순기 현대캐피탈 감독대행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캐피탈은 세트 점수 1-1로 맞선 3세트에서 승기를 잡았다.

1, 2세트 다소 부진했던 허수봉이 3세트 21-21부터 득점 결정력을 뽐냈다.

허수봉은 깊은 대각 공격을 집어넣은 뒤 상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의 후위 공격을 완벽하게 블로킹했다.

한 점 내준 뒤엔 허수봉이 찍어누르는 연타로 세트 포인트를 쌓았고, 최민호가 24-23에서 김명관의 세트를 받아 속공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은 승부의 추가 쏠린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은 4세트 8-7에서 허수봉의 퀵오픈,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의 블로킹, 상대 범실, 최민호의 블로킹, 아흐메드의 오픈을 묶어 순식간에 6점 차로 달아났다.

삼성화재는 점수 차를 줄이지 못하다가 18-24에서 요스바니의 서브 범실로 경기를 아쉽게 끝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범실 26개를 기록하면서도 높은 공격 성공률(68.47%)을 뽐냈다.

아흐메드가 양 팀 최다인 30점을 터뜨렸고 허수봉과 전광인이 각 14점으로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최민호(10점)도 중앙에서 지원 사격했다.

삼성화재에선 요스바니(22점), 김정호(15점), 김우진(10점)이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현대캐피탈 허수봉
현대캐피탈 허수봉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이 흥국생명에 세트 점수 1-3(25-23 25-27 16-25 22-25)으로 역전패했다.

1세트를 이긴 페퍼저축은행은 2세트 22-14에서 역전패하고 다잡은 승리를 놓쳐 14연패 수렁에 빠졌다.

3, 4세트 경기력을 되찾아 승리의 마침표를 찍은 흥국생명(승점 47·17승 5패)은 리그 선두 현대건설(승점 50·16승 5패)을 추격했다.

김연경(27점)이 대들보 역할을 한 가운데 레이나 토코투(등록명 레이나·15점)가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의 부진을 메웠다. 옐레나(21점)의 공격 성공률은 28.33%에 그쳤다.

페퍼저축은행에선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22점), 박정아(19점), 이한비(11점)가 활약했으나 세 명의 공격 성공률은 30% 안팎에 그쳤다.

흥국생명 김연경
흥국생명 김연경

[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840 [프로배구 전적] 7일 농구&배구 2024.01.08 233
63839 [프로농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2024.01.08 210
63838 [여자농구 올스타전 전적] 핑크스타 90-88 블루스타 농구&배구 2024.01.08 235
63837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권창훈, 수원 떠나 K리그1 전북으로(종합) 축구 2024.01.08 359
63836 'A매치 7경기 연속 무실점' 클린스만호, 역대 공동 3위 기록 축구 2024.01.08 365
63835 테이텀·브라운 69점 합작…NBA 보스턴, 인디애나 7연승 저지 농구&배구 2024.01.08 188
63834 일본 가사기, 여자농구 올스타전 3점 콘테스트 우승 농구&배구 2024.01.08 192
63833 개인 첫 트리플더블 워니 "김선형 결장에 패스 더 신경 썼다" 농구&배구 2024.01.08 195
63832 다니엘 등 KBL 해외 연수 대상 유망주들, 7일 미국으로 출국 농구&배구 2024.01.08 194
63831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83-71 정관장 농구&배구 2024.01.08 177
63830 프로농구 SK, 정관장 꺾고 시즌 최다 11연승…워니 트리플더블 농구&배구 2024.01.08 185
63829 여자농구 올스타 팬투표 1위 박지현 "위성우 감독 도발할 것" 농구&배구 2024.01.08 179
63828 K리그1 대전, 대구서만 163경기 뛴 수비수 홍정운 영입 축구 2024.01.08 357
63827 지현 vs 지현 대결·위성우 감독에 호통까지…폭소만발 올스타전 농구&배구 2024.01.08 178
열람중 현대캐피탈, 5연승으로 4위 도약…라이벌 삼성화재에 시즌 첫 승 농구&배구 2024.01.08 18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