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아시안컵 첫 골은 '야전사령관' 황인범…1골 1도움 활약

뉴스포럼

[아시안컵] 아시안컵 첫 골은 '야전사령관' 황인범…1골 1도움 활약

메이저 0 303 2024.01.16 03:20

이강인 두 번째 골도 도와…중원서 킬패스로 경기 운영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첫 골의 주인공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첫 골의 주인공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전반전 황인범이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4.1.1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첫 골은 '야전사령관' 황인범(즈베즈다)의 발끝에서 나왔다.

황인범은 1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전반 3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우리 진영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왼쪽으로 달려 나간 이재성(마인츠)을 향해 공간 패스를 찔러 줬고, 공을 몰고 왼쪽 페널티 지역까지 들어간 이재성은 골대 정면으로 쇄도한 황인범을 향해 낮게 깔아 찼다.

황인범은 바레인 수비수를 맞고 살짝 굴절된 공을 왼발 인사이드킥으로 가볍게 밀어 골대 상단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

황인범의 골로 한국은 막힌 혈을 뚫었고 이후 적극적인 슈팅으로 경기를 더욱 주도했다.

헤더슛 시도하는 황인범
헤더슛 시도하는 황인범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전반전 황인범이 헤더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4.1.15 [email protected]

4-4-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박용우(알아인)와 호흡을 맞췄던 황인범은 경기 초반에는 중원을 지키며 좀처럼 앞으로 나서지 않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6위 바레인을 상대로 경기 초반 제대로 된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던 한국(23위)은 황인범이 전반 20분을 기점으로 전방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자 점차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황인범은 전반 21분 문전에서 헤더로 골문을 노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전방으로 찔러주거나 양쪽 측면으로 전환하는 패스로 공격 활로를 열었다.

추가골 터뜨린 이강인
추가골 터뜨린 이강인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이강인이 추가골을 넣은 뒤 조규성, 황인범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4.1.15 [email protected]

황인범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2-1로 앞선 후반 23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골을 도와 두 번째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황인범이 건넨 공을 잡은 이강인은 오른발로 한 번 접어 바레인 수비수 왈리드 알하얌을 제친 뒤 '전가의 보도'인 왼발로 반대쪽 골망을 흔들어 3-1을 만들었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에 따르면 황인범은 이날 85%의 패스 정확도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110 여자농구 하나원큐, 17일 홈 경기에 '당구 여제' 김가영 초청 농구&배구 2024.01.17 197
64109 오승환, 드디어 도장 찍었다…삼성과 2년 22억원에 계약 야구 2024.01.17 355
64108 "내 여동생이랑 사귄다고?" 이정후-고우석, MLB 홈페이지 장식 야구 2024.01.17 344
64107 오승환, 드디어 도장 찍었다…삼성과 2년 22억원에 계약(종합) 야구 2024.01.17 337
64106 프로배구 대한항공, 1위가 보인다…삼성화재 잡고 훨훨 농구&배구 2024.01.17 159
64105 삼성물산 잔디환경연구소, 제2회 삼성 잔디 세미나 개최 골프 2024.01.17 373
64104 침통한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 4연패 후 "총평할 게 있겠나" 농구&배구 2024.01.17 163
64103 [아시안컵] 클린스만호, 첫판부터 판정 주의보…'빌미를 주지 마라' 축구 2024.01.17 307
64102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 "위기인 것 알고 있어…다시 올라설 것" 농구&배구 2024.01.17 158
64101 K리그1 대전, 주전 수문장 이창근과 새 시즌도 동행 축구 2024.01.17 307
64100 불펜 영입에 집중한 삼성 "이제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 야구 2024.01.17 340
64099 [부고] 김건국(프로야구 KIA 투수)씨 장모상 야구 2024.01.17 358
64098 '김은중호' 수원FC, 인도네시아 대표팀 출신 수비수 아르한 영입 축구 2024.01.17 318
64097 [아시안컵] '우승후보' 한국·일본·이란·호주, 첫 경기 나란히 '순항' 축구 2024.01.17 305
64096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 홍보대사에 PGA 투어 선수 이민우 골프 2024.01.17 39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