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민 감독 "신영석, 존재만으로 힘…1천200블로킹 달성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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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민 감독 "신영석, 존재만으로 힘…1천200블로킹 달성하길"

메이저 0 173 2024.01.19 03:21
환호하는 신영석
환호하는 신영석

(서울=연합뉴스) 2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배구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한전 신영석이 환호하고 있다. 2023.11.28 [한국전력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의정부=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베테랑 미들 블로커 신영석(37·한국전력)은 누구보다 일찍 코트를 밟는다.

경기 시작 전 아무도 없는 코트에서 홀로 서브를 연습하는 장면이 자주 포착된다.

18일 KB손해보험과 방문 경기를 치르는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이날은 신영석이 서브와 블로킹에서 개인 기록 달성을 목전에 둔 날이기도 하다.

역대 블로킹 득점 1위를 달리는 신영석은 통산 1천200개 고지까지 단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위는 은퇴한 이선규(1천56개), 3위는 삼성화재 하현용(1천17개)이다.

아울러 서브 득점을 2개만 보태면 역대 6번째로 서브 득점 300개를 달성한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두 기록 모두 세워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권 감독은 "영석이가 발목과 무릎이 좋지 않아 정상적인 몸이 아닌 데도 꾸준히 잘해주고 있다"며 "코트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팀에 힘이 되고 상대에게 위압감을 준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항상 연구도 많이 하고 후배들을 잘 이끈다. 승리욕과 책임감도 강해서 감독으로서는 이런 선수가 있다는 게 좋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5위 한국전력(승점 34·12승 11패)은 이날 최하위 KB손해보험(승점 17·4승 19패)을 잡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3위 OK금융그룹(14승 10패)과는 승점 5, 4위 삼성화재(14승 9패)와는 승점 4 차이에 불과하다.

권 감독은 "선수들에게 (상대를) 쉽게 생각하고 코트에 들어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면서 "제일 중요한 두 선수인 타이스와 하승우의 컨디션이 괜찮아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후인정 KB손해보험 감독은 "서브로 하승우를 흔들 생각"이라면서 "순위 싸움에서 밀려 플레이오프가 멀어졌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격 펼치는 한국전력 신영석
공격 펼치는 한국전력 신영석

(서울=연합뉴스) 27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과의 경기.
한국전력 신영석이 공격을 펼치고 있다.2023.1.27 [한국전력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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