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선수가 친 공이 관객 물컵에 '쏙'

뉴스포럼

PGA 선수가 친 공이 관객 물컵에 '쏙'

메이저 0 394 2024.01.20 03:20
공의 궤적을 쫓는 솅크.
공의 궤적을 쫓는 솅크.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라운드 때 선수가 친 공이 관객이 들고 있던 물컵에 들어가는 진기한 광경이 펼쳐졌다.

이날 애덤 솅크(미국)는 16번 홀(파5) 페어웨이 위에서 그린을 향해 두 번째 샷을 날렸다.

볼은 그러나 겨냥한 것보다는 한참 오른쪽으로 밀렸다.

한참 날아가던 볼은 그러나 거짓말처럼 시야에서 사라졌다. 솅크의 경기를 중계하던 TV 카메라도 볼의 궤적을 놓쳤다.

조금 뒤 반전이 일어났다.

그린에 못 미친 곳에서 경기를 보고 있던 관객 한명이 들고 있던 물컵을 들어 올렸다.

컵에는 놀랍게도 골프공이 들어있었다.

솅크가 친 볼이 컵 속으로 정확하게 날아들었던 것이다.

컵을 들고 있던 관객과 놀라움과 황당함으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솅크는 벌타 없이 드롭하고 세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떨궈 버디를 잡았다.

프로 골프 경기 도중 선수가 친 볼이 관객 셔츠 속이나 가방에 들어가는 일은 종종 일어나지만 들고 있던 컵에 들어간 경우는 흔하지 않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230 [아시안컵] 손흥민-이강인-조규성-이재성, 요르단 격파 '선봉' 축구 2024.01.21 308
64229 'MLB 마무리 최대어' 헤이더, 휴스턴과 5년 1천271억원에 계약 야구 2024.01.21 338
64228 [프로농구 중간순위] 20일 농구&배구 2024.01.21 177
64227 [아시안컵] 김승규를 위한 '파넨카' 골에도…손흥민 "실점 상황 개선돼야"(종합) 축구 2024.01.21 312
64226 여자 U-17 축구 대표팀, 아일랜드와 평가전서 1-2 역전패 축구 2024.01.21 285
64225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76-68 DB 농구&배구 2024.01.21 168
64224 레오·김다인, 프로배구 남녀부 4라운드 MVP 선정 농구&배구 2024.01.21 181
64223 SK 오세근 "나도 '노인즈'…감독님이 자꾸 괜찮냐고 물어보셔" 농구&배구 2024.01.21 185
64222 [아시안컵] PK 선제골 끌어내고 극장 동점골 유도…'해결사'로 나선 황인범 축구 2024.01.21 305
64221 K리그1 제주, 'AG 금메달' 미드필더 김정민 영입 축구 2024.01.21 297
64220 이정후와 맞대결 앞둔 김하성 "안 봐줘…나한테 치면 다 잡는다" 야구 2024.01.21 357
64219 황인범이 살린 클린스만호, 아시안컵 요르단전 2-2 진땀 무승부(종합) 축구 2024.01.21 302
64218 주축 없이 DB 격파한 SK 전희철 감독 "그래도 다 프로인데…" 농구&배구 2024.01.21 188
64217 프로농구 SK, 차포 떼고 DB 제압…오세근 69% 성공률로 24점 농구&배구 2024.01.21 173
64216 K리그1 강원FC, 멀티 플레이어 이기혁 영입 축구 2024.01.21 29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