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쥐 굴'도 클라크의 페블비치 코스 레코드 도왔다

뉴스포럼

'땅쥐 굴'도 클라크의 페블비치 코스 레코드 도왔다

메이저 0 391 2024.02.05 03:20

페블비치 골프대회서 동물이 판 구멍 덕분에 무벌타 드롭

윈덤 클라크
윈덤 클라크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윈덤 클라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코스 레코드인 12언더파 60타를 칠 수 있었던 데에는 땅쥐(groundhog)가 파놓은 구멍도 한몫했다.

클라크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맹렬한 기세로 타수를 줄여나가다 16번홀(파4)에서 위기를 맞았다.

클라크가 친 티샷은 페어웨이를 벗어나 왼쪽 깊은 러프에 빠져 버렸다.

라이를 자세히 살펴보던 클라크는 공이 동물이 파놓은 굴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고, 경기위원도 이를 받아들였다.

골프 규칙 16.1에 따르면 동물 구멍, 공사 중인 구간, 움직일 수 없는 장애물 또는 일시적인 물에 의한 방해로부터 무벌타 드롭으로 그 자리를 벗어날 수 있다.

보다 좋은 장소로 공을 옮겨 놓은 클라크는 멋진 두 번째 샷으로 그린 위에 올린 뒤 파로 막아냈다.

클라크는 3라운드를 마친 뒤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디보트인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구멍이 땅 밑으로 나 있었기 때문에 동물이 파놓은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710 스미스 연장전서 폭발…여자농구 삼성생명, 우리은행에 첫 승 농구&배구 2024.02.06 175
64709 벌타 받은 니만, LIV 골프 개막전서 4차 연장 끝에 우승 골프 2024.02.06 375
64708 [아시안컵] 황인범 "8골 실점하면 우승 못한다고? 새 역사 쓰겠다!" 축구 2024.02.06 291
64707 롯데에서 외야수로 뛴 피터스, 투수로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 야구 2024.02.06 351
64706 KBO, 한국쉘과 2026년까지 스폰서십 계약 연장 야구 2024.02.06 359
64705 [프로농구 고양전적] kt 92-89 소노 농구&배구 2024.02.06 159
64704 PGA 투어 페블비치 프로암, 악천후에 54홀로 축소…클라크 우승 골프 2024.02.06 376
64703 팔꿈치 재활 중인 다저스 에이스 뷸러, 개막전 복귀 불발될 듯 야구 2024.02.06 333
64702 "메시 나와!"…뿔난 홍콩 팬, '친선전 노쇼' 메시에게 야유 세례 축구 2024.02.06 299
64701 KPGA 대상 함정우, 콘페리투어 연착륙 기대…2연속 컷 통과 골프 2024.02.06 383
64700 PGA 투어 페블비치 우승한 클라크, 세계랭킹 6위로 껑충 골프 2024.02.06 396
64699 [아시안컵] 알타마리 몸상태에 요르단 감독 "인샬라…한국전엔 준비될 것" 축구 2024.02.06 293
64698 NBA 득점 선두 엠비드, 무릎 수술 예정…장기간 결장 불가피 농구&배구 2024.02.06 167
64697 [아시안컵] 자신감 넘치는 클린스만호 요르단전 앞두고 마지막 훈련 축구 2024.02.06 295
64696 '진짜 왔다' 맨유 출신 미드필더 린가드 입국…"20골 넣어줘" 축구 2024.02.06 30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