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옵타가 본 클린스만호 결승행 확률은 69.6%

뉴스포럼

[아시안컵] 옵타가 본 클린스만호 결승행 확률은 69.6%

메이저 0 287 2024.02.04 03:20
손흥민도 껑충, 클린스만 감독도 껑충
손흥민도 껑충, 클린스만 감독도 껑충

(알와크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 손흥민이 연장전에서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왼쪽에는 기뻐하는 클린스만 감독. 2024.2.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혈투 끝에 사우디아라비아, 호주를 연파한 클린스만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행 확률이 약 70%라는 통계 매체 분석이 나왔다.

축구 통계·기록 전문 매체 옵타는 3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을 꺾을 확률이 69.6%라고 분석했다.

이날 호주와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타지키스탄을 꺾고 올라온 요르단과 맞붙는다. 요르단과 4강전은 7일 0시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다.

요르단은 클린스만호가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맞붙은 상대다. 당시 1-2로 뒤지다가 후반 추가 시간 황인범(즈베즈다)의 슈팅이 상대 자책골로 이어지며 어렵게 무승부를 만들었다.

4강전인데도 이같이 압도적으로 한국의 우세가 점쳐지는 데는 희비가 엇갈리는 양 팀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클린스만호는 강호로 꼽히는 사우디와 호주를 꺾으면서 사기, 집중력, 경기력이 조별리그 때보다 올라왔다.

두 경기 모두 막판 패색이 짙어진 와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공세를 편 끝에 승부를 뒤집은 터라 자신감도 충만하다.

반면 요르단은 이번 대회에서 클린스만호를 고전케 한 경기력을 일관되게 선보이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7위 요르단은 한국(23위)과 비겼으나 조별리그 3차전에서 바레인(86위)에 0-1로 졌다.

4강행 기쁨
4강행 기쁨

(알와크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클린스만 감독이 기뻐하고 있다. 2024.2.3 [email protected]

16강에서는 탈락 위기에 몰렸다가 후반 32분 이라크의 아이만 후세인이 과도한 세리머니 도중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살려 어렵게 3-2 승리를 거뒀다.

게다가 요르단은 8강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주축 선수들의 경고가 쌓이는 악재까지 맞았다.

공격수 알리 올완과 수비수 살림 알아잘린이 타지키스탄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한국과 4강전에는 뛸 수 없다.

이들은 바레인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미 한 차례씩 경고를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1차전부터 8강까지 경고를 한 차례만 받으면 4강전부터 초기화되지만 8강전까지 서로 다른 경기에서 경고 2개가 쌓이면 4강전에 출전할 수 없다.

다만 클린스만호도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도 조별리그 1차전 바레인전과 8강 호주전에서 한 번씩 경고를 받아 4강전에 나설 수 없다.

옵타는 현 시점 한국의 우승 확률을 전체 1위인 33.6%로 추산했다. 대회 기간 줄곧 우승 확률이 10%대였으나 호주를 꺾자 큰 폭으로 올랐다.

다만 아직 반대편 대진에서 8강전이 한 경기도 치러지지 않은 만큼 옵타가 클린스만호를 당장 우승 후보 1순위로 올려놨다고 보기는 어렵다.

클린스만호의 반대편 대진에는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 일본, 이란 등 강호가 몰려 있다. 일본이 이란, 카타르가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러 4강에 오를 2팀을 가린다.

일본과 이란의 8강전을 놓고 옵타는 일본(승률 57%)의 우세를 점쳤다. 일본은 8강도 치르지 않았으나 22.4%의 우승 확률을 받았다.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는 카타르의 승률(61.5%)이 훨씬 높게 나타났다.

[그래픽] 2023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 축구대표팀 득점 시간
[그래픽] 2023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 축구대표팀 득점 시간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호주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email protected]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그래픽]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대진
[그래픽] 2023 카타르 아시안컵 대진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클린스만호가 호주를 상대로 연장 접전 끝에 9년 전 패배를 설욕하고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에 2-1로 승리했다.
[email protected]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4650 2006년생 스웨덴 미드필더 베리발, EPL 토트넘 입단 확정 축구 2024.02.04 314
64649 [아시안컵] AFC·외신도 조명한 손흥민의 호주전 대활약…'슈퍼 손' 축구 2024.02.04 308
64648 [아시안컵] 호주 ABC 기자 "한국전, 내가 본 가장 괴로운 경기 중 하나" 축구 2024.02.04 288
64647 벨트레, MLB 텍사스 로고 달고 명예의 전당 입회 야구 2024.02.04 331
64646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19연패 수렁…도로공사에 무기력한 완패(종합) 농구&배구 2024.02.04 183
64645 [프로농구 대구전적] 한국가스공사 83-66 소노 농구&배구 2024.02.04 180
64644 MLB '저주깨기 전문가' 엡스타인, 보스턴 복귀…모그룹 수석고문 야구 2024.02.04 331
64643 배스 35점…프로농구 kt, 통신 라이벌전서 SK에 짜릿한 역전승 농구&배구 2024.02.04 189
64642 대한항공, 삼성화재 3-1로 제압…1위 우리카드와 승점 동점 농구&배구 2024.02.04 176
64641 [프로농구 서울전적] kt 78-76 SK 농구&배구 2024.02.04 267
64640 웨스트브룩 통산 2만5천점 돌파…NBA 클리퍼스, 디트로이트 격파 농구&배구 2024.02.04 172
열람중 [아시안컵] 옵타가 본 클린스만호 결승행 확률은 69.6% 축구 2024.02.04 288
64638 손흥민 없을 때 히샤를리송 멀티골…토트넘, 에버턴과 2-2 비겨 축구 2024.02.04 276
64637 [프로배구 전적] 3일 농구&배구 2024.02.04 154
64636 [여자농구 중간순위] 3일 농구&배구 2024.02.04 16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