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축구 선수, 경기 중 벼락 맞아 숨져

뉴스포럼

인도네시아 축구 선수, 경기 중 벼락 맞아 숨져

메이저 0 333 2024.02.14 03:22
벼락 떨어진 그라운드
벼락 떨어진 그라운드

['핫스포트' X 게시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인도네시아에서 축구 선수가 경기 중 벼락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PRFM뉴스 등 인도네시아 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반둥의 실리왕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FLO FC 반둥과 FBI 수방의 친선경기에서 수방 소속의 셉타인 라하르자(35)가 벼락을 맞고 쓰러졌다.

라하르자는 사고 직후에는 숨을 쉬었으나, 인근 사리닝의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경기장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오후 3시 30분께 갑자기 벼락이 라하르자를 내리쳤다.

사고 장면이 담긴 소셜 미디어 영상을 보면 충격에 쓰러진 라하르자를 향해 동료 선수들이 황급히 달려간다.

라하르자의 옷은 번개에 찢어진 상태였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갑작스러운 비극에 소속팀 수방을 비롯한 여러 인도네시아 구단이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축구 경기 도중 선수가 벼락을 맞은 것은 넉 달 사이에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1월 자바의 보조네고로에서 열린 13세 이하 유소년 경기에서 한 선수가 벼락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이 선수는 20분에 걸친 응급치료 끝에 의식을 회복했다.

축구장 낙뢰 사고는 세계적으로도 드물지 않게 벌어진다.

지난해 12월에는 브라질 남부 파라나주의 산투 안토니우 다플라치나에서 열린 아마추어 리그 경기에서 벼락이 떨어져 5명이 쓰러지고 그중 한 명이 숨졌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PKu60sBD7qg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010 프로농구 LG 조상현 감독 "유기상, 신인상 당연히 받아야" 농구&배구 2024.02.16 217
65009 시즌 첫 경기 대승 거둔 홍명보 감독 "준비한 것 이상으로 해내" 축구 2024.02.16 332
65008 [프로농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2024.02.16 184
65007 [영상] 이강인 측 "'주먹질' 사실과 달라…고참급도 탁구 함께 즐겼다" 축구 2024.02.16 304
65006 김단비 21점…여자농구 우리은행, 삼성생명 꺾고 시즌 20승째 농구&배구 2024.02.16 190
65005 [여자농구 중간순위] 15일 농구&배구 2024.02.16 179
65004 [AFC축구 전적] 울산 3-0 고후 축구 2024.02.16 301
65003 5시간 회의 끝 '감독 교체' 가닥…축구대표팀 격랑 속으로(종합) 축구 2024.02.16 286
65002 축구협 전력강화위, 클린스만 경질 건의…16일 임원회의서 결정(종합2보) 축구 2024.02.16 304
65001 클린스만의 변명 "선수단 내부 문제 탓…전술은 문제없어" 축구 2024.02.16 284
65000 클린스만호 불화에 얽힌 설영우…"선수는 축구 외적으로도 중요" 축구 2024.02.16 295
64999 울산, ACL 16강 1차전서 일본 고후 3-0 완파…설영우 쐐기골 축구 2024.02.16 308
64998 [프로농구 안양전적] 한국가스공사 77-66 정관장 농구&배구 2024.02.16 165
64997 [프로배구 전적] 15일 농구&배구 2024.02.16 167
64996 5시간 회의 끝 '감독 교체' 가닥…축구대표팀 격랑 속으로 축구 2024.02.16 29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