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국내 에이전시라고 주장한 대행사에 '법적 대응'

뉴스포럼

이강인, 국내 에이전시라고 주장한 대행사에 '법적 대응'

메이저 0 281 2024.02.14 03:20

"국내 에이전시라고 허위 주장 거듭… 과도한 보수 요구"

훈련하는 이강인
훈련하는 이강인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 한국과 요르단의 경기를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센터에서 이강인이 순발력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2024.2.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자신의 국내 에이전시라고 허위 주장을 해왔다며 국내 광고 대행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강인의 대리인인 법률사무소 서온의 김가람 변호사는 13일 "이강인의 국내 에이전시를 자처하는 국내 광고 마케팅 대행사(이하 A대행사)에 대한 법적 대응을 밝힌다"라며 "이강인은 올해 1월 국내 에이전시로 K10 유한회사를 선임했다. K10 유한회사는 향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와 선수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강인의 에이전트는 하이베르 가리도이고, 2023년 12월까지 별도의 국내 에이전시는 없었다"라며 "이강인의 광고 출연은 마케팅 대행사들의 도움을 받아 이뤄졌고, 적정 보수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A대행사는 2023년 3월 이강인의 에이전트를 찾아와 국내 기업들의 광고와 협찬 제안을 전달하게 해달라고 요청해왔다"라며 "A대행사는 이후 몇몇 협찬품을 전달했지만 선수의 의사에 반하는 광고 계약 체결을 강권했고, 이강인이 이를 거부했다. 이후 A대행사는 이강인의 국내 에이전시를 자처하며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대행사는 2024년 1월 통상적인 수준을 넘는 과한 금액을 요청하면서 이런 일이 언론에 공개되면 이강인의 이미지가 훼손될 것이라고 고지했다"라며 "이강인은 법원으로부터 A대행사에 지급해야 하는 적절한 보수를 확인받아 지급하기로 했고, 그런 조치를 확인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이강인은 법원에서 정해지는 보수를 A대행사에 지급할 것"이라며 "그와 동시에 A대행사 등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 선수의 명예를 훼손하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025 축구협회, 클린스만 감독 경질…"국민 기대·정서 미치지 못해"(종합2보) 축구 2024.02.17 301
65024 '탁구게이트' 손흥민·이강인, 3월 태극마크 달 수 있을까 축구 2024.02.17 287
65023 '육성달인' 이영민 부천 감독 "영플레이어상 후보 또 배출할 것" 축구 2024.02.17 291
65022 이범호 감독 선임한 KIA, 진갑용 수석·홍세완 타격코치 유지 야구 2024.02.17 311
65021 개막전 선발 유력한 kt 쿠에바스, 첫 불펜 투구 "만족스러워" 야구 2024.02.17 324
65020 KT, 이강인 포스터 철거…"S24 프로모션 종료 따른 것" 축구 2024.02.17 297
65019 축구협회,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 경질…1년 만에 결별(종합) 축구 2024.02.17 282
65018 클린스만 위약금 100억원 어쩌나…정몽규 "재정적 기여 고민" 축구 2024.02.17 299
65017 프로배구 정관장, 3위로 점프…페퍼는 속절없는 22연패(종합) 농구&배구 2024.02.17 179
65016 클린스만의 변명 "선수단 내부 불화 탓…전술은 문제없어"(종합) 축구 2024.02.16 353
65015 축구협회, 16일 임원회의서 클린스만 경질 논의…정몽규 입 열까 축구 2024.02.16 343
65014 [프로농구 서울전적] LG 76-67 SK 농구&배구 2024.02.16 215
65013 김하성·고우석과 한솥밥…롯데 출신 렉스, SD와 마이너 계약 야구 2024.02.16 357
65012 프로농구 LG, SK 꺾고 3위로 상승…한국가스공사는 3연패 탈출 농구&배구 2024.02.16 206
65011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클린스만 경질 건의…정몽규 결단만 남아(종합) 축구 2024.02.16 33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