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남녀 3점 대결' 승자는 커리…이오네스쿠에 3점 차 승

뉴스포럼

세기의 '남녀 3점 대결' 승자는 커리…이오네스쿠에 3점 차 승

메이저 0 253 2024.02.19 03:22

릴러드는 영 등 따돌리고 NBA 3점 콘테스트 2연패

스테픈 커리와 사브리나 이오네스쿠
스테픈 커리와 사브리나 이오네스쿠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기간 펼쳐진 남녀 프로농구 세기의 3점 대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 스테픈 커리가 웃었다.

커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NBA 올스타전 전야제 특별 3점 콘테스트에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의 사브리나 이오네스쿠를 꺾었다.

2015년과 2021년 올스타전 3점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커리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슈터로 꼽히지만 이번 올스타전에는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대신 3점 콘테스트 직후 열린 이오네스쿠와 남녀 대결에 참여해 총 40점 가운데 29점을 챙겼다. 커리는 이번 시즌 599번의 3점 슛을 시도해 252번을 성공, 42.1%의 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커리보다 먼저 슛을 던진 이오네스쿠는 26점을 얻었다. 26점은 이번 시즌 3점 콘테스트 우승자인 데이미언 릴러드(밀워키)의 기록과 같다.

다만 이오네스쿠는 NBA가 아닌 WNBA 공인구로 슛을 시도했다. 3점 거리는 NBA에 맞춰 림에서 7.24m(정면 기준) 떨어진 지점에서 던졌다.

'여자 커리'로 불리는 뉴욕 리버티의 이오네스쿠는 지난 시즌 3점 성공률 44.8%를 기록했다. 2023년 WNBA 3점 콘테스트에서는 40점 중 무려 37점을 따내며 우승했다.

사브리나 이오네스쿠
사브리나 이오네스쿠

[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아쉽게 커리의 벽을 넘지 못한 이오네스쿠는 "우리가 맞붙는 게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3점 콘테스트에서는 밀워키 벅스의 가드 릴러드가 2연패에 성공했다.

2007년과 2008년 연속으로 우승한 제이슨 카포노가 릴러드 이전에 나온 마지막 2연패 달성자다.

이로써 릴러드는 카포노를 비롯해 페자 스토야코비치(2002, 2003년), 마크 프라이스(1993, 1994년), 크레이그 호지스(1990, 1991년) 등 선배들과 3점 콘테스트 2연패 성공자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부문 최다 우승자는 보스턴 셀틱스의 전설적 포워드 래리 버드다. 버드는 3점 콘테스트가 처음 생긴 1986년부터 3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예선에서 26점을 기록한 릴러드는 결선에서도 26점을 올리며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릴러드와 마지막까지 경쟁한 트레이 영(애틀랜타)은 24점을 기록해 아쉬움을 삼켰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두 선수를 포함해 칼앤서니 타운스(미네소타), 제일런 브런슨(뉴욕),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라우리 마카넨(유타), 말리크 비즐리(밀워키), 도너번 미첼(클리블랜드)이 참여했다.

데이미언 릴러드
데이미언 릴러드

[Getty Images via AFP=연합뉴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130 골프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 2024년 신제품 런칭쇼 개최 골프 2024.02.21 385
65129 축구협회 새 전력강화위원장은 누가?…"신선한 인물 절실" 축구 2024.02.20 356
65128 2년 1개월 만에 우승한 마쓰야마, 세계 20위로 도약 골프 2024.02.20 410
65127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80-58 KB 농구&배구 2024.02.20 242
65126 새 시즌 K리그 공인구는 유로2024서 쓰일 '푸스발리버' 축구 2024.02.20 351
65125 남자배구 우리카드, 마테이 대체 외국인 선수로 아르템 영입(종합) 농구&배구 2024.02.20 238
65124 7년 만에 동·서부 자존심 싸움 펼친 NBA…올스타전 승자는 동부 농구&배구 2024.02.20 246
65123 한국미즈노, 중고골프연맹과 유소년 골프 발전 협약 골프 2024.02.20 411
65122 '덕장' 멜빈 감독이 흐뭇해하는 이정후의 웃음…"편안해 보여" 야구 2024.02.20 348
65121 9언더파 몰아친 마쓰야마, 2년 만에 PGA투어 우승…통산 9승(종합2보) 골프 2024.02.20 408
65120 두산, 시드니 1차 캠프 마치고 귀국…MVP 박신지·조수행 야구 2024.02.20 348
65119 제주삼다수 골프대회, 수도권 저울질하다 다시 제주로 골프 2024.02.20 392
65118 박지현 33점…여자농구 우리은행, KB에 22점 차 대승 농구&배구 2024.02.20 260
65117 프로야구 KIA,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생중계 야구 2024.02.20 328
65116 황의조, 튀르키예 프로축구 데뷔 4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아웃 축구 2024.02.20 330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