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선두' 대한항공 7연승…정관장도 5연승으로 '봄 내음'

뉴스포럼

'남자배구 선두' 대한항공 7연승…정관장도 5연승으로 '봄 내음'

메이저 0 218 2024.02.28 03:22

대한항공 정지석, 서브 에이스 4개 포함 17득점 활약

정관장 지아-메가 쌍포는 47점 합작

대한항공 정지석의 강서브
대한항공 정지석의 강서브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남자배구 대한항공이 정지석의 서브 에이스를 앞세워 한국전력을 제압하고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대한항공은 2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 점수 3-0(26-24 25-22 29-27)으로 완승했다.

7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21승 11패, 승점 64로 2위 우리카드(승점 59)와 격차를 승점 5로 벌렸다.

2위 우리카드가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두 팀은 6라운드 내내 치열한 선두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은 16승 16패, 승점 47로 리그 4위에 머물렀다.

시즌 막판 부활하며 대한항공의 고공 행진에 힘을 보태고 있는 날개 공격수 정지석은 서브 에이스 4득점을 곁들인 17득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대한항공 무라드의 강스파이크
대한항공 무라드의 강스파이크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항공 외국인 선수 무라드 칸(등록명 무라드)은 블로킹 3개 포함 22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냈다.

대한항공은 1세트 대역전극으로 분위기를 제압했다.

17-20으로 끌려가던 중 상대 서브 범실로 서브권을 되찾아온 뒤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로만 4연속 득점했다.

무라드가 임성진의 퀵오픈을 차단했고, 정지석은 2연속 서브 에이스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곽승석이 서재덕의 후위 공격을 차단해 22-20을 만들어 한국전력 추격 의지를 꺾었다.

대한항공의 작전타임
대한항공의 작전타임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에 마침표를 찍은 3세트 역시 대한항공의 저력이 돋보였다.

26-27 세트 포인트로 밀린 가운데 정지석의 리시브를 받은 한선수가 다른 공격수에게 토스하는 대신 기습적으로 직접 공격했다.

한선수의 정확한 토스를 받은 무라드가 상대 코트를 폭격해 28-27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김민재가 타이스의 공격을 가로막아 게임을 끝냈다.

정관장 메가의 강력한 스파이크
정관장 메가의 강력한 스파이크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정관장이 홈팀 한국도로공사를 3-1(25-19 25-16 22-25 25-22)로 잡고 5연승을 질주했다.

승점 56(18승 14패)의 3위 정관장은 4위 GS칼텍스(승점 48)로부터 8점 차로 성큼 달아나며 봄 배구를 향해 한 발짝 더 접근했다.

정관장이 자랑하는 쌍포 지오바나 밀라나(등록명 지아)는 31점,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는 16점을 내 47점을 합작했다.

정관장이 이날 경기에 낸 공격 득점 71점의 3분의 2에 육박하는 수치다.

정관장 지아의 스파이크
정관장 지아의 스파이크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관장은 블로킹 개수에서도 9-3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도로공사는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33득점으로 분전했으나 26개의 무더기 범실로 자멸했다.

3연패에 빠진 한국도로공사(10승 22패, 승점 33)는 6위에 머물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370 일본 여자축구, 북한 2-1로 꺾고 올림픽 본선 진출…호주도 확정 축구 2024.02.29 304
65369 야수 미련 버리고 공 움켜쥔 롯데 최준용 "더 좋은 공 던질 것" 야구 2024.02.28 313
65368 '슈퍼 에이스' 류현진 효과…상대 선발 순서까지 뒤섞는다 야구 2024.02.28 321
열람중 '남자배구 선두' 대한항공 7연승…정관장도 5연승으로 '봄 내음' 농구&배구 2024.02.28 219
65366 [프로배구 전적] 27일 농구&배구 2024.02.28 212
65365 여자 U-20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열리는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 축구 2024.02.28 402
65364 황선홍 두 마리 토끼 못 잡으면? 정해성 "전적으로 책임지겠다" 축구 2024.02.28 342
65363 배구연맹 "인권침해 있었다"…페퍼 오지영에 '1년 자격정지'(종합) 농구&배구 2024.02.28 230
65362 한강에셋자산운용, 주니어 골프 육성에 5천만원 기부 골프 2024.02.28 474
65361 프로야구 LG, NC와 연습경기 9-4 역전승…신인 김현종 결승타 야구 2024.02.28 272
65360 골프화 브랜드 풋조이, 신제품 출시 기념 쇼케이스 개최 골프 2024.02.28 439
65359 키움 김혜성, 대만팀과 평가전 홈런…"겨울 동안 준비한 덕" 야구 2024.02.28 284
65358 다잡은 승리 놓친 NBA '꼴찌' 디트로이트…감독은 판정 질타 농구&배구 2024.02.28 191
65357 올해 창원FC 홈경기 무료로 즐긴다…3월 17일 홈 개막전 축구 2024.02.28 312
65356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200만 관중·800승 기념 이벤트 농구&배구 2024.02.28 19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