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허웅을 어떻게든 막아야"…KCC는 허훈 걱정

뉴스포럼

프로농구 kt "허웅을 어떻게든 막아야"…KCC는 허훈 걱정

메이저 0 225 2024.03.08 03:22
KCC 허웅
KCC 허웅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를 안방으로 불러들인 수원 kt의 송영진 감독은 상대 주포 허웅의 봉쇄에 승패가 달렸다고 분석했다.

송 감독은 7일 경기도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KCC와 홈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허)웅이를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 (허웅의) 득점을 억제하는 데 (경기의)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창원 LG(77.1점), 서울 SK(77.2점)에 이어 올 시즌 평균 실점이 세 번째로 낮은 kt(80.5점)에는 외곽 수비에 능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송 감독은 외곽 수비수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한 한희원에게 허웅의 수비를 맡기겠다고 했다.

송 감독은 "책임감 있게 해줄 거다. 허웅을 봉쇄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준용, 송교창 등 프로농구 최고 포워드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한 KCC지만 최근 허웅의 활약이 매섭다.

지난 5일 고양 소노와 원정 경기(117-85 KCC 승)에서는 31점을 폭발했고, 어시스트도 10개를 배달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송 감독은 허웅의 동생이자 국가대표 가드 허훈을 신뢰한다.

지난달 말 부상을 털고 복귀전을 치른 허훈이지만 아직 30분 이상 뛴 적은 없다.

송 감독은 "이제 (허훈의 출전 시간이) 점점 많아질 거라 본다. 몸도 많이 괜찮아졌고, 심리적인 부분도 좋아졌다"며 "어쨌든 공백이 있었으나 복귀에 따른 부담감이 있을 거다. 그걸 같이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반대로 KCC의 전창진 감독에게 최고 경계 대상이 허훈이다.

전 감독은 "(허)웅이가 정성우를 상당히 잘 막는다. 그런데 이제 허훈이 나와서 (코트를) 헤집고 다니는데 그러면 어려움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송)교창이가 수비로 붙었지만 이제 (이)호현이가 붙어야 한다. 호현이가 발도 느리고 속도도 조금 부족하지만 책임감 있게 해보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개막 전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으나 주축들의 줄부상 속 6위(24승 20패)까지 처진 팀 상황을 놓고 전 감독은 자신의 책임이 크다고 짚었다.

그는 "전체 선수가 다 모이지 못해도 감독의 책임"이라며 "구성원이 이런저런 이유로 참여하지 못한 게 성적으로 이어진다. 성적은 감독이 책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670 안세르, LIV골프 홍콩 대회 2R 5타 차 선두…앤서니 김은 하위권 골프 2024.03.10 455
65669 메시, 북중미 챔피언스컵 16강전서 득점포…팀은 2-2 무승부 축구 2024.03.09 355
65668 프로농구 LG, 11일 홈 경기서 창단 27주년 행사 개최 농구&배구 2024.03.09 352
65667 감독은 10승 이상 확신…SSG 더거 "다양한 구종·투쟁심이 장점" 야구 2024.03.09 300
65666 [영상] 롯데 떠난 치어리더 박기량 "은퇴 안 해"…두산에 합류 야구 2024.03.09 322
65665 최혜진, 블루베이 LPGA 2라운드 선두권…'첫 우승 보인다' 골프 2024.03.09 459
65664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올해 바뀌는 규정은 야구 2024.03.09 299
65663 [프로배구 전적] 8일 농구&배구 2024.03.09 368
65662 체중 120㎏ 정찬민이 신는 데상트 프로클래식 골프화 출시 골프 2024.03.09 473
65661 안나린, 블루베이 LPGA 2라운드 공동 선두(종합) 골프 2024.03.09 473
65660 최지만, 워싱턴과 시범경기 대수비 출전…타율 0.182 유지 야구 2024.03.09 307
65659 이범호 KIA 감독 취임식…12일에는 류현진의 한화와 대결 야구 2024.03.09 308
65658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4위 도약…PS 진출 희망 살려 농구&배구 2024.03.09 295
65657 삼성 원태인이 기대하는 '김하성·마차도·류현진과의 대결' 야구 2024.03.09 308
65656 김재희, '23번째 생일 선물'로 KLPGA 생애 첫 우승 예약(종합) 골프 2024.03.09 47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