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회, ABS·피치클록 입장 유보 "4월까지 지켜볼것"

뉴스포럼

프로야구선수협회, ABS·피치클록 입장 유보 "4월까지 지켜볼것"

메이저 0 302 2024.03.14 03:21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BO리그 선수 대표 단체인 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회)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과 피치 클록 도입에 관한 공식 입장을 유보했다.

김현수 선수협회 회장 등 회장단 3명과 각 구단 주장 10명, 대의원 10명 등 총 23명의 대표 선수들은 13일 대전시의 한 호텔에서 2024년 정기 대의원 대회를 열어 KBO리그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선수협회 대의원들은 ABS 도입과 피치 클록 시범 운용에 관한 찬반 의견을 정식 안건으로 다뤘고, 공식 입장을 내기엔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모았다.

장동철 선수협회 사무총장은 이날 통화에서 "ABS와 피치 클록에 관한 찬반 의견을 내기엔 선수들이 치른 경기 수가 부족하다"며 "일단 4월까지는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장 사무총장은 "현재 팀별로 4차례씩 시범경기를 치렀는데, 새로운 제도에 관해 입장을 확정하는 것은 이르다고 판단했다"며 "명확한 자료를 확보한 뒤 선수들의 입장을 모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해 7월 ABS와 피치 클록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고, 이사회를 통해 2024시즌 도입을 결정했다.

일부에선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시범 운용하는 피치 클록은 투수들에게 빨리 던져야 한다는 압박감을 줘서 부상 위험을 높였다는 주장도 있다.

일부 구단 감독은 공개적으로 피치 클록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열람중 프로야구선수협회, ABS·피치클록 입장 유보 "4월까지 지켜볼것" 야구 2024.03.14 303
65804 '박지수 25점' 여자농구 KB, 하나원큐에 3연승…챔피언전 선착 농구&배구 2024.03.14 207
65803 [프로농구 안양전적] 소노 94-80 정관장 농구&배구 2024.03.14 192
65802 MLB닷컴 "이정후, 올해 신인왕 후보…SF에 큰 변화 가져올 것" 야구 2024.03.14 282
65801 [프로농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2024.03.14 202
65800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82-67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4.03.14 210
65799 볼 삼키는 TPC소그래스 17번 홀…홀인원도 12번 골프 2024.03.14 459
65798 KB에 9전 전패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 "칭찬밖에 해줄 게 없다" 농구&배구 2024.03.14 235
65797 상무, 프로농구 D리그 우승…MVP 전현우 농구&배구 2024.03.14 202
65796 한국 대표팀 감독직 제안받았다던 베니테스, 셀타 비고서 경질 축구 2024.03.14 333
65795 [프로배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2024.03.14 215
65794 창원FC, 17일 창원축구센터서 홈 개막전…선착순 사인볼 증정 축구 2024.03.14 417
65793 축구협회 직원, 아시안컵서 선수들과 카드놀이 했다 직위해제 축구 2024.03.14 344
65792 모너핸 PGA투어 커미셔너 "LIV골프 협상 타결에 자신 있다"(종합) 골프 2024.03.14 467
65791 [여자농구 PO 3차전 전적] KB 77-64 하나원큐 농구&배구 2024.03.14 21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