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협회, 남자부 라미레스·여자부 모랄레스 대표팀 감독 선임

뉴스포럼

배구협회, 남자부 라미레스·여자부 모랄레스 대표팀 감독 선임

메이저 0 255 2024.03.19 03:22

클럽팀 겸직하지 않고, 대표팀에만 전념

라미레스 신임 한국 남자배구대표팀 감독
라미레스 신임 한국 남자배구대표팀 감독

[아시아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배구협회가 남녀 국가대표 지휘봉을 외국인 지도자에게 맡기기로 했다.

대한배구협회는 18일 "2026년까지 한국 남녀 배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지도자로 남자부 이사나예 라미레스(브라질) 현 파키스탄 남자대표팀 감독과 여자부 페르난도 모랄레스(푸에르토리코) 현 푸에르토리코 여자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알렸다.

라미레스 신임 남자대표팀 감독은 1984년생 젊은 지도자다.

파키스탄 대표팀을 이끌고 지난해 가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을 격파하기도 했다.

협회는 "라미레스 감독은 브라질, 바레인, 파키스탄 대표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며 국제배구 경험을 많이 쌓았다. 전문적인 분석이 강점이고, 한국 선수에 관해서도 잘 안다"며 "한국 남자배구의 경기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지도자라고 평가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브라질 출신의 마르코 케이로가 코치가 한국 대표팀 코치로 라미레스 감독을 돕는다.

모랄레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신임 감독
모랄레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신임 감독

[국제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모랄레스 여자부 감독도 1982년생으로 젊다.

협회는 "푸에르토리코 대표팀과 다양한 리그에서 세터로 활약한 모랄레스 감독은 푸에르토리코 여자대표팀의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직후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되었으며, 한국과 마찬가지로 세대교체로 인해 전력이 약화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을 현재 세계랭킹 16위로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며 "특히 지난해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예선전에서는 4승 3패로 선전했다"고 소개했다.

모랄레스 감독과 함께 푸에르토리코 여자대표팀을 지도한 제주스 에체베리아 코치가 한국 여자대표팀 코치로 합류한다.

그동안 한국 배구 대표팀을 이끈 '외국인 사령탑'은 클럽과 대표팀 감독을 겸직했다.

유럽에 있는 클럽팀 감독을 겸직하며, 한국에는 짧은 시간만 머문 세사르 곤살레스 전 한국 여자대표팀 감독 체제에서 국제 경쟁력이 뚝 떨어져 '겸직'에 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협회는 "새롭게 선임한 남녀 배구 대표팀 감독은 전임 감독으로, 국가대표팀에만 전념할 예정"이라며 "국가대표 소집 이외의 기간에는 국내 선수 분석, 유소년 선수 지도, 국내 지도자와의 교류, 국제배구 동향 연구 등 한국 배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5970 충북보건과학대, 야구부 창단…코치·선수 18명 구성 야구 2024.03.20 273
65969 [프로농구 서울전적] 삼성 94-91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2024.03.19 251
65968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간순위] 18일 야구 2024.03.19 310
65967 서울시리즈 마친 류중일 감독 "투수들, 기대 이상으로 던졌다" 야구 2024.03.19 325
열람중 배구협회, 남자부 라미레스·여자부 모랄레스 대표팀 감독 선임 농구&배구 2024.03.19 256
65965 이다현 "뜻이 있어 반드시 이룬다"…임동혁 "팬들께 음식 대접" 농구&배구 2024.03.19 250
65964 홈런 2개 친 김하성 "운 좋았다…다저스와 개막전이 진짜 경기" 야구 2024.03.19 339
65963 야구대표팀, 다저스전도 강공…오타니는 2번 DH 선발 출전 야구 2024.03.19 308
65962 세대 교체한 야구대표팀, 다저스에 2-5 석패…졌지만 잘 싸웠다 야구 2024.03.19 323
65961 훈련 비공개·선수 인터뷰 없음…빗장 걸어잠근 황선홍호 축구 2024.03.19 377
65960 축구협회, '아시안컵 원정 유니폼 논란' 해명…"부족분 없었어" 축구 2024.03.19 389
65959 로버츠 다저스 감독 "류현진에게 내 번호를 알려줘야겠네" 야구 2024.03.19 307
65958 양의지, 연타석 홈런 '쾅·쾅'…두산, 한화 꺾고 8연승 질주(종합) 야구 2024.03.19 311
65957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 "최초로 4년 연속 통합 우승이루겠다" 농구&배구 2024.03.19 239
65956 삼성 이정현, 연장 종료 0.9초 전 결승 3점포…현대모비스 제압 농구&배구 2024.03.19 24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