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탬피니스에 설욕 실패…홈에서 천신만고 끝 1-1 무승부

뉴스포럼

포항, 탬피니스에 설욕 실패…홈에서 천신만고 끝 1-1 무승부

메이저 0 120 11.07 03:21
안홍석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포항 조상혁
포항 조상혁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싱가포르 탬피니스 로버스FC와 무승부에 그치며 설욕에 실패했다.

포항은 6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조별리그 H조 홈 경기에서 탬피니스와 천신만고 끝에 1-1로 비겼다.

앞선 원정에서 치른 탬피니스와의 3차전에서 골 불운을 이겨내지 못하고 0-1로 충격패한 포항은 홈 팬들 앞에서 설욕하지 못했다.

2승 1무 1패의 포항은 탬피니스에 이은 조 2위(승점 7)에 머물렀다.

포항은 탬피니스의 단단한 중원과 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했다.

후반 들어 오베르단, 주닝요, 이호재 등을 투입하며 전열의 수준을 확 끌어올린 뒤에도 흐름에 큰 변화는 없었다.

잘 버티던 탬피니스가 후반 11분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글렌 쿼가 하프라인부터 질주해 골키퍼를 앞에 두고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은 이후에도 끊임없이 탬피니스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후반 16분 오베르단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에 시달렸다.

조상혁이 후반 42분 포항의 자존심을 살렸다.

오베르단의 땅볼 중거리 슛이 골키퍼에게 막히자 문전의 조상혁이 재차 슈팅해 골대를 갈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3529 [프로배구 전적] 7일 농구&배구 11.08 108
73528 오는 16일 여자프로농구 개막전 시간 오후 2시 25분으로 변경 농구&배구 11.08 102
73527 KBO, 한국 찾은 체코 야구대표팀 환영 행사 야구 11.08 149
73526 프로농구 삼성, 헤어케어 브랜드 모에브와 스폰서십 농구&배구 11.08 113
73525 '4년 전 눈물 속 방출' 레베카, 친정팀 기업은행 격파 선봉 농구&배구 11.08 80
73524 박상현, KPGA 투어 최종전 2R 공동 선두 수성 골프 11.08 116
73523 [프로배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11.08 98
73522 부상 복귀전서 21점 펄펄…SK 안영준 "앞으로 더 올라갈 것" 농구&배구 11.08 92
73521 '어깨 부상' 이소영, 재활 대신 수술 결심…'시즌 아웃' 불가피 농구&배구 11.08 96
73520 ESPN "김하성, 1년 계약이 적절"…폰세는 2년 1천800만달러 예상 야구 11.08 141
73519 LG전자, 트윈스 통합 우승 기념 이벤트…TV·냉장고 할인 행사 야구 11.08 153
73518 투수조 최고령 손주영 "WBC는 꿈의 무대…불펜도 상관없어" 야구 11.08 136
73517 오현규·이재성에 엄지성까지…태극전사 골 소식 홍명보 '방긋' 축구 11.08 120
73516 오타니, MLB 통산 4번째 실버슬러거…이치로 넘어 일본인 최다 야구 11.08 132
73515 이민성호, 햄스트링 다친 김지수 대신 공격수 정승배 대체발탁 축구 11.08 12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