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후임 유력' 페예노르트 슬롯 감독 "리버풀과 협상 중"

뉴스포럼

'클롭 후임 유력' 페예노르트 슬롯 감독 "리버풀과 협상 중"

메이저 0 491 2024.04.27 03:22

ESPN "페예노르트, 리버풀에 약 155억원 요구"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의 사령탑 아르네 슬롯(46·네덜란드)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과 감독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슬롯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리버풀에 가고 싶다. 리버풀과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페예노르트와 리버풀의 협상이 수일 내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을 끝으로 위르겐 클롭 감독과 동행을 마무리한다.

클롭 감독은 지난 1월 구단과 인터뷰를 통해 "에너지가 고갈됐다. 이 일을 언제까지 계속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감독 지휘봉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AFP=연합뉴스]

리버풀은 그간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독일)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잉글랜드) 감독,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CP(포르투갈) 감독 등을 차기 시즌 감독 후보로 두고 영입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에 잔류하기로 결심했고, 리버풀의 관심은 슬롯 감독에게 옮겨 갔다.

ESPN은 "리버풀이 슬롯 감독을 영입 1순위로 정했고, 이틀 전부터 페예노르트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2019-2020시즌 AZ알크마르(네덜란드)에서 감독에 데뷔한 슬롯 감독은 2021-2022시즌부터 페예노르트 지휘봉을 잡아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슬롯 감독은 2022-2023시즌엔 팀을 리그 정상에 올려놓았고, UEFA 유로파리그 8강까지 오르는 등 지도력을 과시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와 손흥민이 주장으로 있는 토트넘 홋스퍼(이상 잉글랜드)의 러브콜도 받았던 슬롯 감독은 이를 모두 거절하고 지난해 페예노르트와 재계약해 2026년까지 팀을 맡기로 했다.

지난 21일 2023-2024시즌 네덜란드축구협회(KNVB)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 페예노르트는 리그에서는 에인트호번(승점 84)에 이은 리그 2위(승점 75)에 올라 있다.

아르네 슬롯 감독
아르네 슬롯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ESPN에 따르면 페예노르트는 슬롯 감독의 몸값으로 리버풀에 900만파운드(한화 약 155억원)를 요구했다.

슬롯 감독은 "리버풀에 가고 싶은 마음은 확실하다. 두 구단의 협상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협상이 긍정적으로 풀릴 거라고 자신한다. 의심할 여지 없이 며칠 내로 분명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이미 좋은 제안이 들어온 걸로 안다. 페예노르트 구단은 네덜란드에서 가장 비싼 감독 이적료를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버풀의 주장이자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인 버질 판데이크는 슬롯 감독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의 경기 운영 방식과 축구 철학은 리버풀 감독에 어울릴 것"이라며 환영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260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3차전 전적] KCC 92-89 kt 농구&배구 2024.05.02 325
67259 [프로야구 중간순위] 30일 야구 2024.05.01 385
67258 이숭용 감독 "새 외국인 앤더슨 이번 주 입국…6월엔 80구 투구" 야구 2024.05.01 398
67257 류현진, KBO 100승 요건 달성…SSG전 6이닝 2실점 1자책 야구 2024.05.01 366
67256 [프로야구 잠실전적] 두산 4-0 삼성 야구 2024.05.01 391
67255 두산 곽빈, 12일 만에 삼성에 설욕하고 6전 7기 만에 첫 승리 야구 2024.05.01 391
67254 '여자배구 아시아쿼터' 정관장 메가, 현대건설 위파위와 재계약 농구&배구 2024.05.01 353
67253 [프로축구 중간순위] 30일 축구 2024.05.01 482
67252 류현진, KBO 100승 달성…SSG전 6이닝 2실점 1자책(종합) 야구 2024.05.01 378
67251 [프로야구 광주전적] kt 11-4 KIA 야구 2024.05.01 361
67250 U-22 4명 선발 기용한 서울…무실점 위한 김기동의 선택 '적중' 축구 2024.05.01 488
67249 자본 모이는 EPL도 '샐러리 캡' 도입할 듯…6월 최종 결정 축구 2024.05.01 471
67248 K리그1 서울, 수원FC 상승세 잠재우고 3연패 탈출…5위 도약 축구 2024.05.01 493
67247 '4연승' NC, 선두 KIA 1경기 차 추격…류현진 드디어 100승(종합) 야구 2024.05.01 376
67246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8-0 LG 야구 2024.05.01 351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