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최소경기 20승 앞두고…이범호 감독 "양현종 170승이 중요"

뉴스포럼

구단 최소경기 20승 앞두고…이범호 감독 "양현종 170승이 중요"

메이저 0 368 2024.04.26 03:20
경기 지켜보는 이범호 감독
경기 지켜보는 이범호 감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이범호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4.3.2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BO리그 2024시즌 선두를 질주 중인 KIA 타이거즈는 20승 선착도 눈앞에 뒀다.

25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승리하면, 타이거즈 역사상 최소경기 20승 달성 신기록을 세운다.

하지만, 경기 전 만난 이범호 KIA 감독은 "오늘은 팀 기록보다 우리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 양현종의 170승 달성에 더 무게를 두겠다"고 말했다.

KIA는 이날 전까지 26경기에서 19승(7패)을 거뒀다.

2위 NC 다이노스(16승 10패)보다 3승을 더 챙겨, 20승 선착이 유력하다.

여기에 25일 키움전을 잡으면 2017년 달성한 '28경기 20승(8패)' 기록을 넘어, 구단 '최소 경기 20승' 신기록도 작성한다. 해태 시절이던 1993년에도 타이거즈는 28경기에서 20승을 거둔 바 있다.

이 부문 KBO리그 기록은 2000년 현대 유니콘스, 2008년과 2010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가 달성한 '25경기'다.

이 감독은 "아직 시즌 초반이어서, 팀 20승에 관한 기록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역투하는 양현종
역투하는 양현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5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4.4.19 [email protected]

하지만, 당연히 이 감독은 25일에도 승리를 바란다.

이날은 특별한 의미도 부여했다.

KIA의 25일 키움전 선발 투수는 양현종이다.

KBO리그 개인 통산 169승을 기록 중인 양현종은 이날도 승리를 챙기면, 송진우(210승 153패)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170승 고지를 밟는다.

이 감독은 "오늘은 우리 선수 모두가 양현종의 170승을 위해 뛸 것"이라고 밝혔다.

야구는 팀 종목이지만, 개인의 기록이 모여 승리를 완성한다.

이 감독은 타이거즈의 상징인 양현종의 170승이 만들 효과에 더 주목했다.

양현종이 선발승을 챙기고, KIA 구단도 20승을 채우면 효과는 더 커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125 염경엽 LG 감독 "정우영, 내 생각보다 빨리 왔어…결과 볼 것" 야구 2024.04.27 407
67124 대니 리, LIV 애들레이드 대회 1R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골프 2024.04.27 595
67123 KBL, kt 배스·LG 마레이 등 자극적 언행에 경고 조치 농구&배구 2024.04.27 308
67122 K3리그 화성FC, 29일 민관합동 프로추진위원회 위촉식 축구 2024.04.27 466
67121 대한축구협회,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에 사과문 발표 축구 2024.04.27 458
67120 하트 7이닝 10K 무실점 역투…NC, 롯데에 4-0 완승 야구 2024.04.27 373
67119 PGA 2부 투어 대회서 58타…버디 11개·이글 1개로 13언더파 골프 2024.04.27 608
67118 시차 적응 아직이라는 방신실, KLPGA 챔피언십 2R 7언더파 골프 2024.04.27 603
67117 최혜정, KL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에서 우승 골프 2024.04.27 499
67116 LG '뛰는 야구'로 KIA에 역전승…KIA는 김태군 실책에 치명타 야구 2024.04.27 360
67115 김태군을 방심하게 만든 '낫아웃' LG 신민재의 '돌아선 뒷모습' 야구 2024.04.27 339
67114 프로야구 'KIA-LG 잠실 경기'는 흥행 보증수표…시즌 3번째 매진 야구 2024.04.27 343
67113 푹 잔 임성재, KPGA 우리금융 2라운드 공동선두…"컨디션 회복"(종합) 골프 2024.04.27 486
67112 [프로야구 중간순위] 26일 야구 2024.04.27 352
67111 [프로야구] 27일 선발투수 야구 2024.04.27 35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