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컵 4위 김성현·안병훈 "자신감 찾았다"…크리스 김도 '만족'

뉴스포럼

CJ컵 4위 김성현·안병훈 "자신감 찾았다"…크리스 김도 '만족'

메이저 0 584 2024.05.07 03:22
에런 라이(오른쪽·잉글랜드)와 악수하는 김성현
에런 라이(오른쪽·잉글랜드)와 악수하는 김성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김성현과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을 통해 자신감을 찾았다.

김성현과 안병훈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끝난 대회에서 나란히 공동 4위(20언더파 264타)에 올랐다.

김성현은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이자 첫 톱 10을 기록했다. 퍼팅이 이득 타수 전체 2위에 오를 만큼 정교함을 자랑했다.

김성현은 "우승권과 차이가 컸기 때문에 편안하게 플레이하려고 했는데 결과가 좋아 만족한다"며 "자신감을 많이 찾았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이번 주를 계기로 남은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현은 "계속 잘 안되던 아이언샷과 퍼팅이 개선됐다"며 "퍼팅 기록은 그전에도 크게 나쁘지는 않았는데 컨디션에 따라 기복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올 시즌 목표로는 PGA 투어 출전권 유지와 플레이오프 진출을 내걸었다.

안병훈
안병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안병훈은 시즌 네 번째 톱 10 성적으로 최근 반등세를 이어갔다.

안병훈은 플레이어스,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연속 컷 탈락했으나 지난달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계속 전반에 안 좋았지만 후반에는 4, 5언더파를 쳤다. 기다리면 찬스가 많이 오는 것 같다"면서 "내 실력에 대한 믿음이 생겼고 다음 주에도 실력이 잘 나와준다면 충분히 기회가 올 것 같다"고 했다.

안병훈은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리는 특급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천만 달러)에 출전한다.

안병훈은 "내 실력만 나온다면 충분히 기회가 올 것 같다. 쉽지 않은 코스다 보니 조금 더 티샷에 집중해서 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크리스 김
크리스 김

[AP=연합뉴스]

초청 선수로 출전한 고교생 아마추어 크리스 김(16·잉글랜드)은 공동 65위(6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크리스 김의 어머니는 한국, 일본, 미국에서 프로로 활동했던 서지현 씨다.

크리스 김은 2015년 카일 수파(미국) 이후로 PGA 투어 컷을 통과한 가장 어린 선수다.

크리스 김은 "첫 두 라운드에서 잘 쳐서 컷을 통과했지만 주말에는 약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면서도 "팬들 앞에서 경기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즐거웠다. 아드레날린이 많이 분비되고 모든 것이 좋았다"고 돌아봤다.

그는 "다음에도 PGA 투어 대회에 나오면 확실히 컷을 통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당차게 말한 뒤 "주말에 계속 밀고 나가는 것은 확실히 노력할 부분이다. 확실히 체력 관리를 해야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7470 SSG 새 외인 앤더슨, 비자 나왔다…10일 KIA전 선발 등판 야구 2024.05.09 343
67469 '강한 2번' 대신 '타순 흐름' 선택한 NC…효율 야구로 승승장구 야구 2024.05.08 413
67468 두산 양의지, 포수로는 4번째로 통산 250홈런 고지 야구 2024.05.08 405
67467 K리그1 서울, 울산전 승부 가른 PK 판정 관련 축구협회에 질의(종합) 축구 2024.05.08 575
67466 '2익수' 사라졌지만…생각보다 힘 못 쓰는 베테랑 좌타자들 야구 2024.05.08 399
67465 '공격 골프 앞으로!' 변형 스테이블포드 KPGA 클래식 9일 개막(종합) 골프 2024.05.08 596
67464 '현역가왕' 우승자 전유진, 12일 K리그1 포항 경기 시축·공연 축구 2024.05.08 614
67463 K리그1 서울, 울산전 승부 가른 PK 판정 관련 축구협회에 질의 축구 2024.05.08 638
67462 "팔꿈치 인대 70∼80% 손상"…키움 장재영, 수술 대신 재활 가닥 야구 2024.05.08 394
67461 '양의지 연타석 홈런' 두산, 키움 꺾고 37일 만에 승률 5할 복귀 야구 2024.05.08 364
67460 국외로 떠난 이대성은 왜 다시 한국 프로농구 문 두드렸나 농구&배구 2024.05.08 314
67459 프로야구 부산·대구·수원 경기 비로 취소 야구 2024.05.08 368
67458 일본 간 이대성, 프로농구 FA 시장에 등장…강상재 등 46명 공시 농구&배구 2024.05.08 324
67457 NBA 미네소타, 덴버에 2연승…에드워즈·타운스 54점 합작 농구&배구 2024.05.08 331
67456 [프로야구 고척전적] 두산 13-4 키움 야구 2024.05.08 352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