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코모, 스무살 콘텐츠 크리에이터 1군 스카우트로 채용

뉴스포럼

세리에A 코모, 스무살 콘텐츠 크리에이터 1군 스카우트로 채용

메이저 0 115 11.12 03:21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세리에A 코모 응원단
세리에A 코모 응원단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코모 1907이 스무살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주전급 선수 영입 담당자로 채용했다.

11일(한국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코모는 엑스(X·옛 트위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해 온 20세 필릭스 존스턴을 구단의 1군 스카우트로 선임했다.

존스턴은 15살 때부터 엑스에서 활동해왔으며, 첼시 아카데미의 촉망받는 어린 선수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분석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왔다.

현재 엑스에서 22만6천여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바일레의 스카우트 컨설턴트로 일하며 처음으로 프로 축구 무대에 발을 디뎠고 7월 말에 처음 코모로부터 연락받았다.

존스턴은 코모에서 9주간 인턴십을 마친 뒤 최근 정식으로 채용돼 전 세계 유망주들의 경기를 보고 리포트를 작성하는 업무를 맡게 됐다.

존스턴은 엑스를 통해 "이렇게 큰 클럽에 합류해서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일조하게 돼서 기쁘다"며 "20살이 된 지금, 제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모는 2023-2024시즌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리에 A로 승격했으며, 현재 7위에 자리해 중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3709 [프로배구 전적] 14일 농구&배구 11.15 53
73708 류지현 감독 "일본과 1차전 선발 곽빈…팬들께 즐거움 드릴 것"(종합) 야구 11.15 119
73707 코르다·우들런드, 12월 '가족 대회' PNC 챔피언십 출전 골프 11.15 84
73706 두산 'FA 최대어' 유격수 박찬호 영입 임박…연평균 20억원 수준 야구 11.15 131
73705 오타니 질문에 "한국엔 말할 수 있는데 일본 술렁일 거라…" 야구 11.15 115
73704 '대륙 간 PO' 도전 UAE·이라크, 2026 월드컵 5차 예선서 무승부 축구 11.15 89
73703 국가대표 출신 양효진,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1위 골프 11.15 87
73702 차명석 LG 단장 "외부 FA 영입 없다…김현수·박해민 잔류 최선" 야구 11.14 141
73701 '6연승' 도로공사의 이유있는 선두 질주…저력은 막강 삼각편대 농구&배구 11.14 115
73700 매진 경기 입장하려 관계자 행세한 영국 축구팬, 3년 출입정지 축구 11.14 128
73699 프로배구 페퍼, 흥국생명 잡고 2위로 껑충…시마무라 '원맨쇼' 농구&배구 11.14 110
73698 유창하게 일본어로 인터뷰한 김서현…"중학교 때부터 독학" 야구 11.14 137
73697 이승엽, 요미우리 정식 코치 부임하나…"가족과 상의할 것" 야구 11.14 149
73696 홍명보 "쌓아온 경기력 볼리비아전서 세밀하게 다듬을 수 있길" 축구 11.14 130
73695 [프로배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11.14 9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