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바오' LG 김범석, 김광현 승리 또 강탈…퍼펙트 깨고 동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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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바오' LG 김범석, 김광현 승리 또 강탈…퍼펙트 깨고 동점타

메이저 0 315 2024.05.10 03:20

LG,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 추가해 SSG에 3-1 역전승

내야 안타로 동점 만드는 LG 김범석
내야 안타로 동점 만드는 LG 김범석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1사 2,3루 LG 김범석이 1타점 내야안타로 동점을 만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4.5.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범바오' 김범석(LG 트윈스)이 또 한 번 김광현(SSG 랜더스)의 승리를 빼앗고 팀의 역전승에 앞장섰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SSG와 벌인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와 비슷한 외모로 LG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범바오' 김범석이 결정적인 안타 두 방으로 김광현을 무너뜨렸다.

내야 안타로 동점 만드는 LG 김범석
내야 안타로 동점 만드는 LG 김범석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1사 2, 3루 LG 김범석이 1타점 내야안타로 동점을 만들고 있다. 2024.5.9 [email protected]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 김범석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이전 타자 오스틴 딘까지 13명의 타자를 퍼펙트로 요리하던 김광현에게서 우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팀의 첫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 0-1로 끌려가던 1사 2, 3루에서 1-1 동점을 이루는 3루수 쪽 내야 안타를 쳤다.

김범석이 친 크게 튄 타구를 잡으려고 점프한 SSG 3루수 최정이 글러브에 한 번에 못 담고 놓친 사이 3루 대주자 최승민이 홈을 밟았다.

김광현
김광현 '시작은 좋았는데'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말 1사 만루 LG 박동원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준 SSG 선발투수 김광현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4.5.9 [email protected]

흔들린 김광현은 구본혁과 박동원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 밀어내기로 역전 점수를 허용한 뒤 마운드를 떠났다.

LG는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신민재가 SSG 구원 노경은에게서 또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3-1로 달아났고 8회 이우찬, 9회 마무리 유영찬을 차례로 올려 3-1, 두점 차 승리를 지켰다.

김범석, 만루 홈런
김범석, 만루 홈런

(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2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리그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더블헤더(DH) 1차전. 7회 초 2사 만루 상황 LG 김범석이 만루홈런을 친 뒤 문보경 등 선행 주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4.21 [email protected]

김범석은 지난달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SSG와의 방문 경기에서도 5-8로 뒤진 7회 우측 담을 살짝 넘어가는 역전 결승 만루 홈런을 쳐 승리 요건을 안고 강판한 김광현의 승리를 강탈한 바 있다.

김광현은 전매특허인 면도날 슬라이더를 앞세워 6회까지 67개의 공만 던지고 1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를 펼쳤다.

SSG 타선이 0-0인 6회 2사 1루에서 터진 최정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내준 터라 김광현은 지난달 1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이래 29일 만에 승수 추가를 노렸다.

그러나 7회 처음이자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첫 타자 문성주에게 볼넷을 준 게 화근이었다. 곧바로 김현수가 깨끗한 중전 안타로 문성주를 3루로 보냈다.

오스틴 딘의 1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문성주를 홈에서 잡았지만, 김광현은 김범석 타석 때 폭투로 1사 2, 3루 위기를 자초한 뒤 결국 적시타와 연속 볼넷을 헌납해 6⅓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LG 선발 임찬규도 김광현에 버금가는 6이닝 1실점의 역투를 펼쳤지만, 타선과 엇박자로 시즌 8번째 선발 등판에서도 승리를 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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