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대학농구 U-리그 4년 연속 통합 우승…MVP 문유현

뉴스포럼

고려대, 대학농구 U-리그 4년 연속 통합 우승…MVP 문유현

메이저 0 75 11.13 03:21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고려대, 대학농구 U-리그 4년 연속 통합 우승
고려대, 대학농구 U-리그 4년 연속 통합 우승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고려대가 성균관대를 꺾고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4년 연속 남자부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1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성균관대를 68-6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고려대는 4년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휩쓰는 통합우승을 이뤘다. 챔피언결정전에선 5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날 고려대는 전반을 41-28로 마치며 기선을 제압했고, 4쿼터 들어 살아난 성균관대의 추격을 끝까지 막아내며 승리를 거뒀다.

1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선 고려대 가드 문유현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문유현은 2022년 이 대회 MVP인 문정현(kt)의 친동생이다.

오는 14일 KBL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문유현은 올해 '최대어'로 평가 받으며 전체 1순위 유력 후보로 꼽힌다.

고려대에서는 문유현 외에 양종윤이 11점을, 이동근과 유민수가 각각 10점을 넣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성균관대에서는 강성욱이 16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3709 [프로배구 전적] 14일 농구&배구 11.15 48
73708 류지현 감독 "일본과 1차전 선발 곽빈…팬들께 즐거움 드릴 것"(종합) 야구 11.15 109
73707 코르다·우들런드, 12월 '가족 대회' PNC 챔피언십 출전 골프 11.15 75
73706 두산 'FA 최대어' 유격수 박찬호 영입 임박…연평균 20억원 수준 야구 11.15 125
73705 오타니 질문에 "한국엔 말할 수 있는데 일본 술렁일 거라…" 야구 11.15 106
73704 '대륙 간 PO' 도전 UAE·이라크, 2026 월드컵 5차 예선서 무승부 축구 11.15 82
73703 국가대표 출신 양효진,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1위 골프 11.15 77
73702 차명석 LG 단장 "외부 FA 영입 없다…김현수·박해민 잔류 최선" 야구 11.14 132
73701 '6연승' 도로공사의 이유있는 선두 질주…저력은 막강 삼각편대 농구&배구 11.14 106
73700 매진 경기 입장하려 관계자 행세한 영국 축구팬, 3년 출입정지 축구 11.14 121
73699 프로배구 페퍼, 흥국생명 잡고 2위로 껑충…시마무라 '원맨쇼' 농구&배구 11.14 101
73698 유창하게 일본어로 인터뷰한 김서현…"중학교 때부터 독학" 야구 11.14 129
73697 이승엽, 요미우리 정식 코치 부임하나…"가족과 상의할 것" 야구 11.14 141
73696 홍명보 "쌓아온 경기력 볼리비아전서 세밀하게 다듬을 수 있길" 축구 11.14 121
73695 [프로배구 중간순위] 13일 농구&배구 11.14 9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