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프로배구 컵대회서 우리카드 꺾고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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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프로배구 컵대회서 우리카드 꺾고 준결승 진출

메이저 0 35 09.17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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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으로 이적한 김정호
한국전력으로 이적한 김정호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전력이 우리카드를 꺾고, 일찌감치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전력은 16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0(25-21 25-22 25-20)으로 완파했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 쿼터,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선수, 예비 엔트리에 포함된 선수가 뛰지 못해 파행 운영 중이다.

초청팀으로 B조에 합류할 예정이던 나콘라차시마(태국)도 출전은 국제배구연맹(FIVB)이 불허했다.

결국 B조에서는 한국전력, 우리카드, 대한항공이 경쟁해 상위 두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우리카드는 14일 대한항공에 이어 이날 한국전력에 패해, 2패로 예선을 마쳤다.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은 1승씩을 거둬,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채 18일 B조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이날 한국전력에서는 구교혁이 주포 역할을 하며 13득점 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고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은 김정호는 이적 후 첫 경기에서 7점을 올렸다.

한국전력은 베테랑 미들 블로커 신영석(블로킹 득점 3개)과 전진선(블로킹 득점 3개)의 활약 속에 블로킹 득점에서도 우리카드를 13-7로 압도했다.

우리카드 날개 공격수 김형근은 양 팀 최다인 20점을 올렸지만, 범실도 13개나 했다.

우리카드는 팀 범실을 34개나 범했다. 한국전력의 범실은 13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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