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관우, KPGA 퀄리파잉 토너먼트 3번째 우승

뉴스포럼

마관우, KPGA 퀄리파잉 토너먼트 3번째 우승

메이저 0 82 11.15 03:22
최송아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KPGA 퀄리파잉 토너먼트 1위에 오른 마관우
KPGA 퀄리파잉 토너먼트 1위에 오른 마관우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마관우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 1위를 차지했다.

마관우는 14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7천608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QT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써낸 마관우는 2위 김태훈(10언더파 278타)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마관우는 2011년과 2021년에 이어 3번째로 KPGA 투어 QT에서 우승했다.

2009년 KPGA 프로로 입회한 마관우는 2011년 QT 1위로 이듬해 정규 투어에 입성해 지난해까지 꾸준히 뛰었고, 올해는 시드 대기자 신분으로 활동했다. 정규 투어에서는 2015년 넵스 헤리티지의 3위가 최고 성적이다.

마관우는 "결혼 3년 차인데, 결혼 이후 아내와 장인어른, 장모님, 응원해주는 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자책도 많이 했다"면서 "성적이 좋지 않을 때도 계속 응원해 준 아내와 가족들 덕분에 이겨냈다"고 공을 돌렸다.

유럽 투어인 DP월드투어에서 2승을 보유한 왕정훈은 공동 8위(6언더파 282타)로 QT를 통과했다.

120명이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쟁한 이번 대회에선 1위에게 'KPGA 투어 QT 우승자 시드', 우승자를 제외한 40명에게는 'QT 상위 입상자' 시드가 부여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73769 KLPGA 상금왕 홍정민, 위믹스 챔피언십 우승…'상금 3억원 추가' 골프 11.17 63
73768 류지현 감독 "모든 선수가 진다는 생각 안 해…가능성 엿봐" 야구 11.17 87
73767 우즈 아들, 미국 플로리다주 골프 대회서 고등부 단체전 우승 골프 11.17 70
73766 프로야구 두산, 김인태 만루 홈런 앞세워 한화와 연습경기 승리 야구 11.17 98
73765 프로농구 선두 LG, 2위 정관장에 완승…타마요+마레이 48점(종합) 농구&배구 11.17 54
73764 2경기 볼넷 21개·밀어내기 4개…제구력 숙제로 받은 한국 야구 야구 11.17 100
73763 kt 안현민, 홈런에 볼넷 3개…도쿄돔 집어삼켰다 야구 11.17 94
73762 외조부상 숨기고 홈런포…김주원의 눈물 "모든 것 쏟아부었다"(종합) 야구 11.17 92
73761 골프 전문기자가 펴낸 시집…'사람, 그리움 그 사이로' 발간 골프 11.17 64
73760 [프로배구 중간순위] 16일 농구&배구 11.17 50
73759 '이민성호' U-22 대표팀, 판다컵 2차전서 중국에 0-2 패배 축구 11.16 92
73758 '일본전 선발' 곽빈 "가진 것 다 보여줄 것…3이닝 책임지겠다" 야구 11.16 106
73757 프로야구 SSG, 봉중근·임훈·조동찬·박재상 코치 영입 야구 11.16 100
73756 다저스 감독의 속내…"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WBC 불참하길" 야구 11.16 114
73755 류지현 감독의 예감…"이번 대표팀, 2006년 WBC 향기가 난다" 야구 11.16 11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