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배드민턴 선수 "전영오픈은 선수 건강보다 돈을 선택"

뉴스포럼

인도 배드민턴 선수 "전영오픈은 선수 건강보다 돈을 선택"

메이저 0 831 2020.03.19 10:54
                           


인도 배드민턴 선수 "전영오픈은 선수 건강보다 돈을 선택"

전 세계랭킹 1위 네활, 코로나19 확산에도 '대회 강행' 비판



인도 배드민턴 선수 전영오픈은 선수 건강보다 돈을 선택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세계 최고 권위 배드민턴 대회 전영오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선수를 보호하지 않고 대회를 강행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인도 배드민턴 선수 사이나 네활(30)은 18일 트위터에서 "선수들의 건강보다는 금전적 이유가 더 중요시됐다고밖에 생각할 수가 없다. 그렇지 않고서는 지난주 전영오픈이 열린 다른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네활은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단식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로, 2015년에는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금도 현역으로 뛰며 세계랭킹 20위로 활약하고 있다.

전영오픈은 1899년에 시작한 가장 오래된 배드민턴 대회로, 올해는 지난 11∼15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포인트가 대거 걸려 있었기 때문에 세계 최정상의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던 시기여서 선수들은 상대와 악수도 자제하는 등 감염 우려 속에서 경기를 치렀다.

네활의 남편인 배드민턴 선수 파루팔리 카시얍도 "선수들은 압박감을 느끼며 경기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도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경기가 없을 때는 숙소에서만 지냈다고 전했다.

전영오픈보다 일주일 전에 열릴 예정이던 독일오픈은 취소됐다. 또 전영오픈 이후 예정됐던 스위스오픈, 인도오픈, 말레이시아오픈, 싱가포르오픈도 모두 잠정 중단됐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1275 스포원 경륜·경정 내달 9일까지 휴장 연장 기타 2020.03.19 836
1274 라리가 알라베스서도 코로나19 감염…선수 포함해 15명 확진 축구 2020.03.19 1811
1273 유승민 IOC 선수위원 "차분한 분위기 속 건설적 질문 많이 나와" 기타 2020.03.19 878
1272 [천병혁의 야구세상] 무관중 경기·올림픽기간 리그 속행…고민 깊은 KBO 야구 2020.03.19 1158
1271 해고·임금삭감 '축구계 칼바람'…EFL은 긴급경영자금 지원 축구 2020.03.19 1779
열람중 인도 배드민턴 선수 "전영오픈은 선수 건강보다 돈을 선택" 기타 2020.03.19 832
1269 MLB 에인절스 감독 "오타니, 일본 일시 귀국 허락" 야구 2020.03.19 1133
1268 슈퍼레이스, 코로나19 여파에 4월 개막전 연기…'5월에 만나요' 기타 2020.03.19 796
1267 셔틀콕 이소희-신승찬 "코로나19에 맥 빠지지만…늘 준비하겠다" 기타 2020.03.19 785
1266 미국올림픽훈련센터 문 닫아…훈련장 못 찾은 선수들 '우왕좌왕' 기타 2020.03.19 796
1265 [올림픽코로나쇼크] ① IOC·아베 정상개최 맞서 취소·연기론 세계로 확산 기타 2020.03.19 790
1264 류현진, 플로리다에 남아 훈련…캐나다로 갈 수도 없는 상황 야구 2020.03.19 1106
1263 KBL 24일 이사회…프로농구 재개 여부 논의 농구&배구 2020.03.19 1055
1262 日아소 "저주받은 올림픽…40년마다 문제" 발언 논란 기타 2020.03.19 787
1261 영국 조정 영웅 "IOC 무감각해…선수 보호하고 올림픽 취소하라" 기타 2020.03.19 80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