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연맹, 23일 임시 이사회…조기 종료·재개 여부 결정

뉴스포럼

배구연맹, 23일 임시 이사회…조기 종료·재개 여부 결정

메이저 0 826 2020.03.22 09:54
                           


배구연맹, 23일 임시 이사회…조기 종료·재개 여부 결정



배구연맹, 23일 임시 이사회…조기 종료·재개 여부 결정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나흘 만에 임시 이사회를 열고, 2019-2020 V리그 조기 종료와 재개 여부를 논의한다.

KOVO와 13개 구단이 '결정을 내릴 때'라는 공감대를 형성한 터라, 이번 이사회에서는 최종 결론이 나올 전망이다.

프로배구 13개 구단 단장은 23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사무국 회의실에 모인다. '안건'은 나흘 전인 19일에 연 임시 이사회와 같다.

19일 이사회에서 KOVO와 단장들은 '리그를 조기 종료하는 방안, 정규리그는 종료하고 현 순위로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안, 정규리그 잔여 경기만 치르는 방법, 정규리그를 소화하고 포스트시즌을 단축해서 치르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내 프로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3월 3일 리그를 중단했다.

V리그 조기 종료와 재개를 놓고 각 구단의 상황과 판단이 달라서 3시간여의 논의 속에도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그러나 조원태 KOVO 총재는 "각 구단이 이기적이지 않게 리그 전체를 위해 논의했다"며 "다음 이사회에서는 방향만 잘 잡으면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총재가 "각 구단의 의견만큼이나 중요하다"라고 말한 '사회적인 분위기'는 리그 조기 종료 혹은 4월 5일 이후 재개 쪽에 무게를 둔다.





배구연맹, 23일 임시 이사회…조기 종료·재개 여부 결정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며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은 앞으로 보름 동안 운영을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

실내 스포츠인 배구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권고받는 종목이다. 일단 4월 5일 전에 경기를 치르는 건 부담스럽다.

KOVO와 각 구단은 체육관 대관 문제와 다음 시즌 준비 등을 고려하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열리는 4월 15일 전에는 리그를 종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결국 23일 이사회에서는 4월 6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급하게 경기를 치르거나, 리그를 조기 종료하는, 두 가지 방안을 놓고 논의할 전망이다.

리그 조기 종료를 택하면 순위 결정, 자유계약선수(FA) 등록일 문제 등으로 논의를 이어간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1440 이탈리아 축구 전설 말디니, 현역 선수 아들과 코로나19 확진(종합) 축구 2020.03.23 1696
1439 [영상] 이탈리아 축구 전설 확진·레알 전 회장 사망…유럽축구 '비상' 축구 2020.03.23 1596
1438 [영상] 코로나 때문에 발코니에서 마라톤을 완주한 남자 기타 2020.03.23 689
1437 펜싱 사브르 세계 2위 하르퉁 "올림픽 예정대로 열릴 땐 불참" 기타 2020.03.23 625
1436 캐나다·호주, 도쿄올림픽 '불참'…사실상 1년 후 개최 유력(종합2보) 기타 2020.03.23 620
1435 프로야구 KIA 브룩스, 청백전서 4이닝 무실점 호투 야구 2020.03.23 1054
1434 미국 대표급 선수 300명 중 70% "도쿄올림픽 연기해야" 기타 2020.03.23 657
1433 캐나다·호주, 도쿄올림픽 '불참'…사실상 1년 후 개최 유력(종합2보) 기타 2020.03.23 659
1432 체육회, 도쿄올림픽 최종 결정 나기 전까지 선수촌 관리에 집중 기타 2020.03.23 670
1431 남아공 수영 스타도 코로나19 확진…"생애 최악의 바이러스" 기타 2020.03.23 661
1430 이창호 9단 'AI 바둑 특강' 시리즈 출간 기타 2020.03.23 711
1429 "IOC, 22일 임시회의 열어 도쿄올림픽 논의" 기타 2020.03.23 681
1428 미국서 뛰는 일본 여자축구선수, 도쿄올림픽 성화봉송 거부 축구 2020.03.23 1621
1427 [영상] 결국 백기 든 IOC와 아베…그래서 도쿄올림픽 1년 연기? 기타 2020.03.23 651
1426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거 '재난 보조금' 팀마다 '천차만별' 야구 2020.03.23 1009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