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트레이닝으로 코로나19 극복…세계 육상 스타들의 '홈 SNS'

뉴스포럼

홈 트레이닝으로 코로나19 극복…세계 육상 스타들의 '홈 SNS'

메이저 0 723 2020.03.22 14:32
                           


홈 트레이닝으로 코로나19 극복…세계 육상 스타들의 '홈 SNS'

킵초게, 모 파라, 클리시나 등 '집에서 하는 훈련' 공개





홈 트레이닝으로 코로나19 극복…세계 육상 스타들의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과 유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운동장과 체육관 문을 닫았다.

2020년 도쿄올림픽 등 주요 경기를 준비하는 육상 선수들에게는 큰 악재다.

어느 종목보다 신체 능력이 중요한 육상 선수들에게 '실외 훈련'은 무척 중요하다.

하지만 육상 스타들은 악재를 웃음으로 극복하고 있다. "실내 훈련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도 던진다.

인류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를 2시간 이내에 완주한 엘리우드 킵초게(케냐), 장거리 영웅 모 파라(영국), 멀리뛰기 스타이자 모델인 다리야 클리시나(러시아) 등 육상 스타들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홈 트레이닝' 사진을 올렸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SNS에 올라온 훈련 장면의 배경은 실외나 체육관이었다. 최근 이들의 SNS의 배경은 '집'이다.

육상 팬들은 스타들의 홈 트레이닝 사진과 영상을 보며 위안을 얻었다.





홈 트레이닝으로 코로나19 극복…세계 육상 스타들의



킵초게는 22일(한국시간) SNS에 "(케냐 훈련장 폐쇄로) 3일째 집에서 홀로 훈련하고 있다. 늘 '팀'과 함께하던 내가 혼자 훈련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지금은 정부의 조언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며 "나는 꾸준히 집에서 훈련하는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킵초게는 지난해 10월 12일 오스트리아 빈 프라터 파크에서 열린 'INEOS 1:59 챌린지'에서 42.195㎞ 마라톤 풀코스를 1시간59분40.2초(비공인 기록)에 달렸다. 그는 2시간01분39초의 세계 기록도 보유 중이다.



홈 트레이닝으로 코로나19 극복…세계 육상 스타들의



2017년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멀리뛰기 은메달리스트인 클리시나도 22일 집에서 훈련하는 사진을 올리며 "우리는 한 팀이다"라고 썼다.



홈 트레이닝으로 코로나19 극복…세계 육상 스타들의



영국의 장거리 영웅 모 파라는 집에 '러닝 머신'을 설치했다. 그는 SNS에 "운동하기 원한다면, 그냥 시작하라"고 썼다.

파라는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5,000m·10,000m를 모두 석권하며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6개·은메달 2개 등을 획득했다.

2017년 8월 마라톤으로 전향했지만, 2020년 도쿄올림픽에는 10,000m에 출전해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홈 트레이닝으로 코로나19 극복…세계 육상 스타들의



2015 베이징, 2017 런던 세계선수권에서 여자 200m 2연패를 달성한 다프너 스히퍼르스는 22일 짐볼을 활용한 훈련을 한 뒤 SNS에 사진을 올렸다. 스히퍼르스는 "어느 때보다 우리는 하나 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운동하자"고 제안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1425 두산 김강률, 1년 5개월 만에 잠실 경기 소화…1이닝 무실점 야구 2020.03.23 1003
1424 개막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한국으로(종합) 야구 2020.03.23 1013
1423 미국서 뛰는 일본 여자축구선수, 도쿄올림픽 성화봉송 거부 축구 2020.03.23 1680
1422 도쿄올림픽 '연기 검토' 프로야구 시즌 운용에 숨통 트이나 야구 2020.03.23 958
1421 코로나19 감염 NBA 고베르 "냄새를 못맡아요" 농구&배구 2020.03.23 875
1420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축구 2020.03.23 1638
1419 코로나19에 멈춘 골프 시즌…PGA 2부 투어 선수들은 생활고 기타 2020.03.23 678
1418 IOC 도쿄올림픽 '연기' 검토 발표에 전 세계 '환영' 일색 기타 2020.03.23 701
1417 K리그 온라인 대결 '랜선 토너먼트'서 성남 우승 축구 2020.03.23 1673
1416 유명 골프 코치 "코로나19 감염된 듯"…켑카·우들런드 등 지도 기타 2020.03.23 691
1415 도쿄올림픽 '연기 검토' 프로야구 시즌 운용에 숨통 트이나 야구 2020.03.23 968
1414 체육회, 도쿄올림픽 최종 결정 나기 전까지 선수촌 관리에 집중 기타 2020.03.23 675
1413 캐나다,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불참' 선언…NOC 중 처음(종합) 기타 2020.03.23 681
1412 프로야구 삼성 외국인 선수 3명, 24일 귀국 야구 2020.03.23 960
1411 도쿄올림픽 내년으로 연기?…최종 결론까진 '첩첩산중' 기타 2020.03.23 674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