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LG 감독 "플럿코 조기 강판에 경기 어려워져"

뉴스포럼

류지현 LG 감독 "플럿코 조기 강판에 경기 어려워져"

메이저 0 865 -0001.11.30 00:00
LG 선발투수 플럿코
LG 선발투수 플럿코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LG 선발투수 애덤 플럿코가 역투하고 있다. 2022.10.2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6-7로 패한 LG 트윈스의 류지현 감독은 총력전을 퍼부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한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류 감독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에 한 점 차로 패해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한 뒤 "선발 투수인 애덤 플럿코가 뜻하지 않게 조기 강판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끌고 갈 수밖에 없었다"며 "그래도 불펜 투수들과 타자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했다.

등에 담 증세로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다가 딱 한 달 만에 실전에 등판한 플럿코는 1⅔이닝 6실점(4자책점) 하고 무너졌다.

류 감독 등 코치진이 실전 없이 던져도 정말 괜찮겠느냐고 수 차례 확인했으나 플럿코는 '루틴' 대로 라이브 투구만 던져도 된다며 실전 등판을 거부했다가 결국엔 여러 사람을 속인 셈이 됐다.

다만, 류 감독은 "플럿코의 다음 등판과 투수 수 등을 고려했다"며 3차전 이후 플럿코의 기용 방법을 고민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류 감독은 "오늘 불펜을 다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2차전을 꼭 잡아야 했었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서는 "내일 하루 시간이 있으니 잠실에서 3차전 구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5-7로 추격하던 5회 1사 만루에서 문성주를 대타로 기용한 뒤 키움이 이영준을 올리자 다시 오른손 대타 이재원을 곧바로 투입한 장면을 두고 류 감독은 "오늘의 승부처라고 봤다"며 "성주도, 재원이도 믿었고, 만루였기에 키움이 부담을 느낄 것으로 생각했다. 흐름이 우리 쪽으로 오면 역전도 가능하다는 생각이었다"고 돌아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7 역사적인 휴스턴-필라델피아 118회 MLB 월드시리즈 관전 포인트 야구 -0001.11.30 809
166 벤투호, 11월 11일 최종 평가전 상대는 '천둥 박수' 아이슬란드 축구 -0001.11.30 915
165 '극적 득점왕' 조규성, K리그1 시즌 최종 라운드 MVP 축구 -0001.11.30 908
164 FIFA도 김민재에 찬사 "바위 같은 수비…세리에A 최고" 축구 -0001.11.30 887
163 벤투호, 11월 11일 최종 평가전 상대는 '천둥 박수' 아이슬란드(종합) 축구 -0001.11.30 863
162 "KLPGA 사무검사 철저히 해 달라"…비대위, 문체부·국회서 집회 골프 -0001.11.30 864
161 이형종 2번·홍창기 7번…프로야구 LG의 PO 2차전 필승 라인업 야구 -0001.11.30 829
160 프로야구 키움-LG 플레이오프 2차전도 매진 야구 -0001.11.30 835
159 은퇴 최나연 "골프 인생은 70점…제2의 인생은 100점 맞겠다" 골프 -0001.11.30 916
158 LG 박해민 "우승 적기 생각 들지만…한 계단씩 착실하게" 야구 -0001.11.30 814
157 [골프소식] 한국골프문화포럼, 골프장 중과세 개선 방안 세미나 골프 -0001.11.30 912
156 내년부터 K리그1 외국인 선수 6명까지…동시 출전은 최대 4명 축구 -0001.11.30 879
155 홍원기 키움 감독 "이용규, LG 선발 플럿코 괴롭혀주길" 야구 -0001.11.30 858
154 김연경에 쏠린 눈…권순찬 감독 "즐기면서 경기 풀어나갈 것" 농구&배구 -0001.11.30 810
153 김연경 마주한 페퍼 김형실 감독 "선수들 주눅 들지 않았으면" 농구&배구 -0001.11.30 73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