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 날린 신영철 감독 "황승빈-안드리치 호흡, 잘 개선했다"

뉴스포럼

근심 날린 신영철 감독 "황승빈-안드리치 호흡, 잘 개선했다"

메이저 0 788 -0001.11.30 00:00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안산=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시즌 개막을 앞두고 조직력 문제에 우려를 나타냈던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그 어느 때보다 밝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실에 들어왔다.

신영철 감독은 26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2-2023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승한 뒤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선수들이 기대 이상으로 매우 잘했다"며 활짝 웃었다.

이날 우리카드 선수들은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OK금융그룹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외국인 선수 레오 안드리치(등록명 안드리치)와 나경복은 강한 서브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고, 세터 황승빈은 안정적인 경기 운용으로 공격을 지휘했다.

신영철 감독은 "사실 어제 훈련에서 황승빈과 안드리치의 호흡에 문제가 있었다"라며 "오늘 경기에선 이런 부분을 잘 개선했다. 또한 송희채가 공격과 수비, 블로킹에서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두 차례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팀 색채를 바꿨다.

주전 세터로 뛰던 하승우를 한국전력에 내주고 삼성화재로부터 세터 황승빈을 영입하는 등 과감하게 팀을 뜯어고쳤다.

워낙 많은 선수가 바뀐 까닭에 신영철 감독은 조직력 걱정이 컸다.

그러나 우리카드 선수들은 시즌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신 감독의 걱정을 덜어냈다.

신영철 감독은 이날 많은 서브 에이스를 성공한 안드리치와 나경복에 관해선 "둘 다 서브에 강점이 있는 선수"라며 "(특정 선수를 겨냥해 때리는) 목적타를 날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조직력을 크게 걱정하느냐'는 질문엔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이라며 "1라운드에서 10~12점 정도의 승점을 거둔다면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26 '조기 퇴근' 뒤 엔트리 제외됐던 호날두, 맨유 팀 훈련 복귀 축구 -0001.11.30 836
125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골프, 27일 태국서 개막…조우영 등 출전 골프 -0001.11.30 875
124 [게시판] 창립 72주년 태광그룹, 배구 단체응원 및 친환경 활동 농구&배구 -0001.11.30 744
123 PO 3차전은 토종 선발 맞대결…LG 김윤식 vs 키움 안우진 야구 -0001.11.30 813
122 기아, 카타르월드컵에 친환경차 등 공식차량 367대 지원 축구 -0001.11.30 850
121 "카타르월드컵 열리는 다음달, 술·담배·음식 광고 늘어날 것" 축구 -0001.11.30 898
120 '선수 전원 인터뷰' 담은 V리그 여자배구 퍼펙트 가이드 2022-23 농구&배구 -0001.11.30 756
119 '안경 쓴 에이스' 롯데 박세웅, 5년 90억원 다년 계약 야구 -0001.11.30 808
118 '안경 쓴 에이스' 롯데 박세웅, 5년 90억원 다년 계약(종합) 야구 -0001.11.30 811
117 30일 개막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9개 채널에서 중계 농구&배구 -0001.11.30 738
116 플럿코 변수에 다급해진 LG, PO 마운드 운용 계획에 큰 차질 야구 -0001.11.30 816
115 손흥민 등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선정 축구 -0001.11.30 847
114 스페인서 카타르까지 걸어서 월드컵 보려던 축구팬, 이란서 실종 축구 -0001.11.30 805
113 'MVP' 이청용은 김진수, '감독상' 홍명보는 조성환 감독에 투표 축구 -0001.11.30 904
112 김은중호 U-19 축구대표팀, 11월 우즈베키스탄과 원정 2연전 축구 -0001.11.30 86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