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전설' 루 게릭의 배트, 12억5천만원에 팔렸다

뉴스포럼

MLB '전설' 루 게릭의 배트, 12억5천만원에 팔렸다

메이저 0 757 2020.04.09 08:54
                           


MLB '전설' 루 게릭의 배트, 12억5천만원에 팔렸다





MLB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적인 타자 루 게릭이 사용했던 야구 방망이가 비싼 값에 팔렸다.

ESPN 등 현지 매체는 9일(한국시간) "최근 한 소장가는 루 게릭이 1922년부터 사용했던 배트를 미국 헤리티지 경매사로부터 102만5천 달러(약 12억5천만원)에 구매했다"고 전했다.

해당 배트는 지난 2월 경매에서 유찰됐지만, 최근 개인 소장가가 구매 의사를 밝혀 해당 가격에 팔렸다.

이 배트는 루 게릭이 대학교 때와 프로 초반에 사용하던 의미 있는 유품이다.

경매사 관계자는 "루 게릭은 이 배트를 아주 마음에 들어 했다"며 "야구용품 제조사에 이 배트를 보내 비슷한 모델을 여러 개 만들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루 게릭은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다. 1923년부터 1939년까지 양키스에서 17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40, 493홈런의 기록을 남겼다.

은퇴 직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메이저리그 최초로 영구 결번의 주인공이 됐다.

루 게릭은 근육이 굳어가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증세로 은퇴했는데, 은퇴 후 2년 만에 사망했다.

이때부터 이 병은 루게릭병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루 게릭이 사용하던 야구용품은 종종 경매에서 고액에 낙찰되고 있다.

루 게릭이 1937년 입었던 유니폼은 지난해 8월 경매에서 258만 달러(약 31억5천만원)에 낙찰됐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2115 프로야구 롯데 청백전 TV로 본다…MBC스포츠플러스 생중계 야구 2020.04.09 774
2114 스위스 축구대표팀, 코로나19 위기에 2020년 급여 반납 축구 2020.04.09 1061
2113 "고글을 쓴, KIA 좌완"…외국인 타자들이 꼽은 KBO 최고 투수 야구 2020.04.09 750
2112 [고침] 체육(체육회, 10일 대의원총회서 '회장 선출' 정관…) 기타 2020.04.09 618
2111 NFL. 신인 드래프트 활용해 코로나19 극복 기금 모금 기타 2020.04.09 585
2110 손흥민도 200억 하락…코로나19에 축구선수 몸값 '12조원' 증발(종합) 축구 2020.04.09 1039
2109 도쿄올림픽 1년 연기로 미디어센터 대관 손실 '45조원' 기타 2020.04.09 563
2108 분데스리가 '5월 무관중' 재개 준비…세리에A도 재개 논의 축구 2020.04.09 995
2107 세계육상선수권, 2022년 7월 개최…도쿄올림픽 위해 1년 미뤄 기타 2020.04.09 638
2106 "올림픽과 겹친 세계수영선수권 2022년 5∼6월 개최 유력" 기타 2020.04.09 593
2105 전 세계 테니스 '승부 조작' 의심 사례, 3월까지 38차례 적발 기타 2020.04.09 540
열람중 MLB '전설' 루 게릭의 배트, 12억5천만원에 팔렸다 야구 2020.04.09 758
2103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코로나19에 최대 20% 자진 '연봉 삭감' 축구 2020.04.09 1025
2102 코로나19, 축구선수 몸값 '12조원' 집어삼켰다 축구 2020.04.09 1081
2101 사회적 거리두기 어긴 '공원 훈련'에 모리뉴 감독 "잘못했다" 축구 2020.04.09 107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