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체육(체육회, 10일 대의원총회서 '회장 선출' 정관…)

뉴스포럼

[고침] 체육(체육회, 10일 대의원총회서 '회장 선출' 정관…)

메이저 0 618 2020.04.09 09:54
                           


[고침] 체육(체육회, 10일 대의원총회서 '회장 선출' 정관…)



체육회, 10일 대의원총회서 '회장 선출' 정관 개정 심의

선거 출마 조건서 '회장직 사임' 대신 '직무 정지'로 변경 추진



[고침] 체육(체육회, 10일 대의원총회서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대한체육회가 10일 2020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회장 선출과 관련한 정관 개정을 심의한다.

체육회는 '매 회계연도 종료 후 2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한다'는 체육회 정관에 따라 2월 말 대의원 총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했다.

두 달 만에 열리는 10일 대의원 총회는 2019년 체육회 사업 결과, 결산 내용 등을 심의한다.

가장 관심을 끄는 사안은 정관 개정 안건이다.

체육회는 체육 단체에만 과도하게 적용된 규제를 해소하고 행정 공백을 막겠다며 '회장의 선거 후보자 등록 시 90일 전 사직' 조항의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 유지와 직결된 사안이다.

체육회 정관 29조 '회장의 선출' 조항에 따르면 '회장을 포함한 임원이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회장의 임기 만료일 전 90일까지 그 직을 그만둬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2016년 10월 첫 통합 체육회 수장에 오른 이 회장이 연임하려면 임기 만료 시점인 2021년 2월의 90일 전인 올해 11월 말에는 회장직에서 내려와야 한다.

이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나면 IOC 위원직도 자연스럽게 내려놓는다.

이 회장은 개인 자격, 종목별 국제연맹(IF) 대표 자격,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 자격 등 세 가지로 분류된 IOC 위원 신분 중 NOC 대표 자격으로 지난해 6월 IOC 신규위원에 선출됐다.

NOC 대표 자격을 잃으면 IOC 위원 자격도 잃는 셈이다.



[고침] 체육(체육회, 10일 대의원총회서



체육회는 이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나면 IOC 위원 자격도 자동 상실한다는 점을 들어 스포츠 외교와 체육 행정 공백을 막고자 정관에서 회장 선출 조건을 임기 만료 90일 전 회장직 '사임' 대신 회장 '직무 정지'로 바꿀 참이다.

대신 연임에 도전하는 이 회장이 선거 기간 체육회 업무에 관여할 수 없도록 안전장치를 확실히 마련할 방침이다.

IOC는 이 회장이 직무 정지 상태로 선거에 나선다면, 선거 기간 IOC 위원의 지위를 계속 인정하겠다는 뜻을 문서로 체육회에 보내왔다.

그러나 체육 시민단체와 일부 체육계 인사들은 정관 개정이 이기흥 현 회장의 연임을 위한 불순한 시도라며 결사반대해 체육회 대의원들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체육회 정관 개정은 이사회 의결 또는 재적 대의원 ⅓ 이상의 찬성으로 발의하고, 출석 대의원 ⅔ 이상 찬성으로 의결한다.

이어 IOC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에 따른 등기 등을 위해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야 한다.

체육회는 문체부의 허가와 IOC의 승인을 거쳐 정관 개정이 확정되면 체육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행 회장 선거제도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2145 롯데 성적따라 이율 우대…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출시 야구 2020.04.09 762
2144 히어로즈 구단 투명경영관리인에 정금조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장 야구 2020.04.09 755
2143 토트넘, 손흥민 기초군사훈련 공식 발표…"5월 복귀" 축구 2020.04.09 1008
2142 코로나19, 축구선수 몸값 '12조원' 집어삼켰다 축구 2020.04.09 1043
2141 프로축구 인천, 인터넷 토크쇼 '인유보라' 금요일 첫 방송 축구 2020.04.09 1003
2140 토트넘 선수단, 잇단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행동으로 구설 축구 2020.04.09 1064
2139 나경복·양효진, 프로배구 남녀 MVP…개인 '첫 영예' 농구&배구 2020.04.09 705
2138 SNS에 전화번호 공개한 샤라포바 "40시간에 문자 220만통 왔다" 기타 2020.04.09 640
2137 프로농구 LG, 현주엽 감독과 '결별' 농구&배구 2020.04.09 784
2136 AT.마드리드 3월의 선수는?…코로나 이겨내는 팬 여러분! 축구 2020.04.09 1053
2135 이재영·이다영 '한 팀서 뛸까'…프로배구 여자부 FA 전쟁 농구&배구 2020.04.09 735
2134 '호날두 노쇼' 경기 주최사 "티켓판매대행사-소비자의 문제" 축구 2020.04.09 970
2133 프로배구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 재계약 놓고 고심 중 농구&배구 2020.04.09 713
2132 용성전 2연패 도전 박정환, 8강서 중견 김승준과 격돌 기타 2020.04.09 630
2131 세계육상선수권, 2022년 7월 개최…도쿄올림픽 위해 1년 미뤄 기타 2020.04.09 616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