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종훈 "김광현 형, 많이 힘들 것…SNS 올린 글에 놀라"

뉴스포럼

SK 박종훈 "김광현 형, 많이 힘들 것…SNS 올린 글에 놀라"

메이저 0 760 2020.04.08 17:32
                           


SK 박종훈 "김광현 형, 많이 힘들 것…SNS 올린 글에 놀라"

옛 동료 김광현 향한 응원 메시지 "힘냈으면 좋겠다"



SK 박종훈 김광현 형, 많이 힘들 것…SNS 올린 글에 놀라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잠수함 투수 박종훈(29)이 미국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종훈은 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을 마친 뒤 "(김)광현 형과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며 "많이 힘들 것 같다. 걱정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박종훈은 "최근 광현 형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글과 사진을 올리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얼마나 심심하고 힘들었으면 평소 하지 않던 모습을 보였겠나"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까지 SK에서 맹활약하던 김광현은 많은 기대를 받고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스프링캠프가 중단되고 개막이 미뤄지면서 기약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연고지인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한 김광현은 팀 동료 애덤 웨인라이트와 개인 훈련을 하며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김광현은 많이 외로운 눈치다. 최근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힘든 상황에 관한 본인의 감정을 가감 없이 남겨 화제가 됐다.

이런 김광현의 모습에 옛 동료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

SK 선발 자원 김태훈은 최근 "광현이 형이 많이 외로워하더라"며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동료들은 김광현의 빈자리도 크게 느끼는 듯했다.

박종훈은 "광현이 형이 있을 땐 매우 시끄러웠다"며 "많이 소리도 지르고 그랬는데, 지금은 분위기가 바뀐 거 같다"고 말했다.

박종훈은 "광현이 형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 몸을 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박종훈은 자체 청백전 2군 선발로 등판해 1군 타자들을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종훈은 "오늘 경기 전까진 3구 안에 빠른 승부를 보려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 경기에선 땅볼 유도에 초점을 맞췄더니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2100 EPL 선수들 의기투합…국가보건기구 기부금 60억원 '모금 운동' 축구 2020.04.09 980
2099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 해링턴 "무관중 경기는 안 돼!" 기타 2020.04.09 580
2098 코로나19 걸렸다 나은 켑카 코치 "끔찍한 고통 겪었다" 기타 2020.04.09 565
2097 "2년 전에 밀려 넘어졌다"…골프 팬, 타이거 우즈·캐디 고소 기타 2020.04.09 569
2096 체육회, 10일 대의원총회서 '회장 선출' 정관 개정 심의 기타 2020.04.09 590
2095 [권훈의 골프확대경] LPGA투어 선수 29%, 올해 출전 '전무' 기타 2020.04.09 560
2094 도쿄 택시회사, 코로나19 여파로 직원 600명 해고 방침 기타 2020.04.08 618
2093 '평가전 타율 0.421' 삼성 김성표 "타석에서도 경쟁력을" 야구 2020.04.08 808
2092 '자가 격리 끝' 삼성 외국인 선수들 "빨리 팬과 만나고 싶어" 야구 2020.04.08 817
2091 호주 소비자위 "유명 선수 빠진 농구 경기, 입장료 환불하라" 농구&배구 2020.04.08 745
2090 울산 문수축구장에 국내 최초 잔디생육용 성장조명 시험 운영 축구 2020.04.08 987
2089 타격 포인트 수정한 SK 한동민, 홈런 펑펑 야구 2020.04.08 777
2088 체육회, 연쇄 간담회서 코로나19 장기화 대책 논의 기타 2020.04.08 595
열람중 SK 박종훈 "김광현 형, 많이 힘들 것…SNS 올린 글에 놀라" 야구 2020.04.08 761
2086 "EPL 역사상 최고의 이적은 앙리의 아스널행" 축구 2020.04.08 1118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