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금지령 해제 앞둔 영국 "라운드 끝나면 곧장 귀가하라"

뉴스포럼

골프 금지령 해제 앞둔 영국 "라운드 끝나면 곧장 귀가하라"

메이저 0 472 2020.04.30 17:10
                           


골프 금지령 해제 앞둔 영국 "라운드 끝나면 곧장 귀가하라"





골프 금지령 해제 앞둔 영국 라운드 끝나면 곧장 귀가하라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만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영국이 다음 달에 골프장 영업금지를 해제하기에 앞서 한층 강화한 골프 라운드 방역 지침을 마련 중이다.

영국에서는 5월 7일부터 제한적으로 골프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30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신문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R&A와 코스관리인협회 등 각종 골프 관련 단체의 의견을 모은 방역 지침의 골자는 사람과 장비끼리 접촉을 최대한 막는 것이다.

우선 예약제의 의무화다. 영국의 상당수 대중제 골프장은 굳이 예약하지 않아도 골프장에 와서 티타임이 남아 있으면 라운드를 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예약자만 입장시킬 계획이다.

티타임은 10분 이상 간격을 둔다. 10분 간격이면 앞뒤 팀이 코스에서 만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벙커 고무래는 모두 치우고, 볼이 컵으로 쏙 들어가지 않게 컵 바닥을 돋궈놓는 방안도 시행할 예정이다. 컵 속에서 불을 꺼낼 때 손을 집어넣는 일을 줄이자는 취지다.

동반자끼리는 2m 간격을 지켜야 하고, 특히 클럽을 주고받는 등 상대의 장비에 손을 대지 말라고 안내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골프 라운드가 끝나면 곧장 골프장 밖으로 빠져나가라는 지침도 내놨다. 클럽하우스 안팎에서 모임을 갖거나 어슬링거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라운드를 마치고 클럽하우스에서 맥주 한잔을 나누는 풍경은 당분간 사라질 전망이다.

초안에는 골프 라운드 동반자를 한명으로 제한해 단둘만 같이 골프를 치도록 하고, 심지어 둘이 서로 다른 티박스를 이용하라는 내용도 들어 있었지만, 나중에 빠졌다고 한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2959 김태형 두산 감독 "유격수 허경민, 정규시즌 때도 활용한다" 야구 2020.05.01 634
2958 스피스, 사회적 거리 두기 때문에 '날아간 홀인원' 기타 2020.05.01 522
2957 멀리 보는 류중일 LG 감독 "올해가 정말로 중요하다" 야구 2020.05.01 606
2956 박원순 서울시장 "야구장 시설 임대료 인하 고민하겠다" 야구 2020.05.01 640
2955 재기 나선 이택근·김동엽, 나란히 홈런포 신고 야구 2020.05.01 650
2954 '2011년 프로농구 MVP' 박상오 은퇴…정규리그 603경기 출전 농구&배구 2020.05.01 717
2953 박원순 서울시장 "야구장 시설 임대료 인하 고민하겠다" 야구 2020.05.01 654
2952 K리그 선수 전원 코로나19 검사 음성…'개막 준비 완료!' 축구 2020.05.01 833
2951 '뱀직구' 임창용, 일본 야쿠르트 역대 최고의 외국인 투수 1위 야구 2020.05.01 665
2950 K리그 득점왕·MVP 출신 정해원, 1일 간암으로 별세 축구 2020.05.01 784
2949 원더걸스 출신 혜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7월 결혼 기타 2020.05.01 552
2948 아궤로, EPL 재개 움직임에 "선수 대부분이 두려워해" 축구 2020.05.01 792
2947 MLB 심판 최고액 43만달러…선수 최저연봉 56만달러보다 적어 야구 2020.05.01 652
2946 SK스포츠, 팬과 함께 1억원 모금…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농구&배구 2020.05.01 705
2945 SKT, '5GX 직관야구'…12개 시점 멀티뷰 서비스 야구 2020.05.01 613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