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쓴 선수들·온라인 응원전…코로나 딛고 일어난 프로야구

뉴스포럼

마스크 쓴 선수들·온라인 응원전…코로나 딛고 일어난 프로야구

메이저 0 657 2020.05.06 15:54
                           


마스크 쓴 선수들·온라인 응원전…코로나 딛고 일어난 프로야구

무관중 경기로 프로야구 개막…코로나19가 만든 풍경



마스크 쓴 선수들·온라인 응원전…코로나 딛고 일어난 프로야구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BO리그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국민들의 협조와 의료진의 헌신을 발판삼아 힘차게 2020시즌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KBO리그 2020시즌 개막전은 5일 각 구장에서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역사적인 경기였다. KBO리그는 전 세계 대다수 프로스포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중단된 가운데, 프로야구로는 대만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개막했다.

구장마다 코로나19 확산 문제를 딛고 개막한 KBO리그를 취재하기 위한 외신 기자들이 몰렸다.

마스크 쓴 선수들·온라인 응원전…코로나 딛고 일어난 프로야구

특히 서울 잠실구장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등 수도권 구장엔 십 수 명의 외신 기자들이 개막전 준비 상황과 경기 진행 모습을 세계 각국에 전달했다.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개막전은 평소 보기 힘든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공식 개막전이 열린 인천에선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경기 전 마스크를 쓰고 도열해 개막 식전 행사에 참여했다.

용돈을 모아 마스크를 기부해 시구자로 뽑힌 노준표 어린이 역시 마스크를 쓰고 시구했다.

마스크 쓴 선수들·온라인 응원전…코로나 딛고 일어난 프로야구

경기는 다소 차분하게 시작했지만, 홈팀 SK는 현장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SK는 응원단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면서 온라인상에서 팬들과 호흡했다.

팬들의 응원 모습은 화상회의 시스템과 전광판을 통해 그라운드에 그대로 전달됐다.

애국가는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이 사전 제작한 영상으로 대신했다.

야구장 곳곳은 국민과 의료진에게 보내는 메시지 문구로 꾸며졌다.

타석 후면 전광판엔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왔다.

외야석은 팬들의 사진과 야채 '무' 캐릭터가 그려진 현수막이 걸렸다.

'무관중'과 발음이 같은 '무 관중'을 연출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email protected]



(끝)











Comments

번호   제목
3208 '체육계 첫 미투' 재차 불기소…검찰 "상습성 증거 불충분" 기타 2020.05.06 543
3207 프로야구 두산, 온라인으로 홈 개막 행사…2019 우승 반지 공개 야구 2020.05.06 666
3206 국기원, 해외 13개국 파견 태권도 사범 모집 기타 2020.05.06 536
3205 '자가격리' 풀리는 벤투호 코칭스태프, K리그 개막전 본다 축구 2020.05.06 834
3204 승일희망재단, 루게릭병 환자 가정에 3천600만원 긴급 지원 기타 2020.05.06 554
3203 '꿈의 리그' 경기도 독립야구단 리그 8일 개막…"방역지침 준수" 야구 2020.05.06 661
3202 LG 김현수, 2020시즌 KBO 1호 아치…개인통산 4번째 개막전 홈런(종합) 야구 2020.05.06 669
3201 김현수, 2020시즌 KBO 1호 홈런…김태균은 1호 타점 야구 2020.05.06 655
3200 김현수, 2020시즌 KBO 1호 홈런…김태균은 1호 타점(종합) 야구 2020.05.06 704
열람중 마스크 쓴 선수들·온라인 응원전…코로나 딛고 일어난 프로야구 야구 2020.05.06 658
3198 코로나19 시대, 시구도 특별하게…어린이 2명 안전하게 시구 야구 2020.05.06 706
3197 프로야구 한화, 11년 만에 개막전 승리…SK에 3-0 완승 야구 2020.05.06 711
3196 '김현수·차우찬 활약' LG, 두산과 개막전 대결서 31년만에 승리 야구 2020.05.06 702
3195 한화 서폴드, 외국인 최초 개막전 완봉승 "퍼펙트 무산 아쉬워" 야구 2020.05.06 636
3194 마차도, 역전 3점포에 4타점…롯데, kt 상대 개막전 뒤집기 야구 2020.05.06 655
리그별 팀순위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